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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갉아먹고, 벽지 뜯어 놓는다고요?'

반려동물 행동교정 스프레이 '비터애플' 국내 시판

 

 

[노트펫] 이갈이 하면서 가구를 갉아먹는다. 신발, 가구, 나무, 카펫을 씹거나 갉아먹는다. 벽지에다 스크래치를 낸다. 전선을 다 물어뜯어놓는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이런 행동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보통 머리가 아픈게 아니다. 하지 말라고 혼을 내도 그때 뿐. 밖에 나갔다 오면 또 그러고 있다.

 

 

사고치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보호자들을 위한 행동교정 제품이 출시됐다.

 

독일 프리미엄 펫 브랜드 멜슨을 전개하는 시소퍼블릭릴레이션즈(대표 김기욱)이 그동안 해외 직구로만 가능했던 미국의 그래닉스비터애플(Grannick's Bitter Apple®)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그래닉스비터애플(이하 비터애플)은 가구나 벽, 털 등을 물어뜯는 개와 고양이, 햄스터 등 다른 반려동물의 나쁜 행동 교정용 스프레이다.

 

 

'하면 안되는' 곳에다 비터애플을 뿌려줌으로써 행동을 교정해주는 제품으로, 반려동물의 물어뜯고 할퀴는 행동으로 골치가 아픈 보호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비터애플은 반려동물이 싫어하는 쓴 사과맛과 향을 이용해 나쁜 습관을 교정해준다. 천연 원료를 사용해 무독성, 인체에 무해하다.

 

 

시소퍼블릭릴레이션즈는 "비터애플은 지난 1960년 출시된 이후 수의사, 핸들러, 미용사 등 펫 종사자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됐다"며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하나씩 가정 상비제품으로 꼭 비치하고 있어야 할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멜슨(02-515-5009). 가격 :1만8500원(236ml).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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