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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데인 반려견 찰리. |
[노트펫] 반려견이 낙엽 청소기와 맞서 싸웠다가 굴욕사진을 남겨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됐다고 미국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레이트 데인 반려견 ‘찰리’는 가족을 지키는 충견으로, 모든 위협적인 것들에게 이빨을 드러냈다. 촛불, 쓰레기통, 바구니 등 가족을 위협하는 것이라면 뭐든 공격했다.
견주 제시 마크의 남편이 마당에서 낙엽을 청소하려고 송풍기를 꺼내자, 찰리가 달려와서 송풍기를 공격하려고 했다. 찰리의 뜻과 달리 송풍기 바람에 찰리는 굴욕사진을 남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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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송풍기 바람에 입이 벌어진 반려견 찰리. |
마크는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페이스북 페이지에 찰리의 사진을 공유했다. 많은 사람들이 찰리의 사진을 보고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 나오는 괴물 ‘디머고건(Demogorgon)’, 영화 <프레데터>, 노랑가오리, 영화 <조스> 속 상어, 영화 <쥬라기 공원> 속 공룡, 흡혈귀, 코브라 등이 연상된다고 열렬하게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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