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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복제 고양이 태어나..상업 서비스 초읽기

중국 내 첫 복제 고양이 다쏸. 사진= 시노진

 

[노트펫] 중국에서 처음으로 복제 고양이가 태어났다. 고양이를 복제한 회사는 개에 이어 고양이의 상업적 복제 서비스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내 반려동물 복제 회사인 시노진(Sinogene)은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1일 태어난 복제 고양이 다쏸(마늘)을 일반에 공개했다.

 

다쏸은 브리티시 쇼트헤어 고양이의 세포로 배아를 만든 이후 대리모 고양이에 이식시켜 66일 만에 자연분만으로 세상에 나왔다.

 

시노진은 지난 2017년 5월 비글을 성공적으로 복체하면서 유명세를 탔고, 직후 상업적 개 복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복제견 서비스 가격은 마리당 6000만원 대 중반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시노진은 지난해 12월 올 3월까지 복제 고양이가 태어날 것이라고 공언해 왔는데 4개월 늦어지긴 했지만 복제 고양이를 세상에 내놨다.

 

글로벌타임스는 시노진 측이 복제한 고양이와 기존 고양이가 외모는 동일하지만 성격과 기질은 다르다며 다쏸의 기대수명은 다른 고양이들과 같다고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또 대리모 4마리를 임신시켜 다쏸을 얻었다면서, 현재의 기술 수준을 고려하면 비교적 높은 성공률이라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노진은 개와 마찬가지로 고양이의 상업적 복제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으로 비용은 마리당 4000만원 대 중반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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