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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서울2019] 반려동물 기능성 의류 브랜드 슈펫, 펫 시장 첫 발

의류브랜드 ‘슈나이더 스포츠’ 기술력과 디자인 노하우를 반려견 의류에 접목
8월9일부터 3일간 코엑스 펫박람회 ‘펫서울’에서 반려견 산책용 바지 출시

 

 

 

[노트펫] 기능성 애견용품 브랜드 '슈펫'이 오는 8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되는 코엑스 펫페어 '펫서울 엑스포'에 참가하며 펫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번 펫서울 엑스포에서 슈펫은 보호자가 만족하기 위한 옷이 아닌 철저히 반려견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한 반려동물 산책용 바지(Walking pants)를 제안한다.

 

소재는 반려견이 최대한 편안할 수 있도록 얇은 사방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하고, 등 부분은 매쉬 소재를 사용해서 통풍이 잘 되도록 했으며, 야간 산책에서 안전하도록 리플렉트(Reflect) 소재를 포인트로 사용했다.

 

또한 반려견의 체형을 고려한 올인원(All in One) 타입으로 제작하여 오염과 진드기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산책 후에도 몸이 더러워지지 않아 샤워를 따로 하지 않고 더러워진 발만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주면 된다는 설명이다.

 

슈펫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진영 실장은 "평소 반려견 두 마리를 키우며 귀여운 반려견 옷은 많은데 왜 기능성 옷은 없을까 하는 시각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오랜 시간 걸쳐 고안된 프로젝트인 만큼 정확한 피팅을 위하여 샘플을 수 십번 수정하여 가장 이상적인 스펙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슈펫을 론칭한 피에스아이엔씨는 의류브랜드 슈나이더 스포츠를 형제회사로 가지고 있으며, 모회사인 (주)풍신은 국내외 유명브랜드의 생산 환경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슈펫은 100% 자체기획 및 생산제품으로 소재와 품질 면에서 까다롭게 관리한다.

 

슈펫은 8월 9일 펫서울 엑스포에 출품을 시작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영업을 시작하며 앞으로도 집사만족이 아닌 반려견의 입장을 생각한 기능성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자리매김하여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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