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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등록하셨나요?" 경기도, 매월 마지막 수요일 동물등록 점검

 

[노트펫] 경기도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동물등록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반려동물 등록제 점검의 날'로 정하고, 도 모든 지역에서 동물보호 캠페인과 함께 동물등록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략 50%선으로 추산되는 반려견 등록률을 높이는 한편, 반려견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물론 혹시 모를 사고 시 시시비비를 가릴 때에도 등록 유무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도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도내 31개 시군,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 관계자들과 합동 홍보·점검반을 구성해 홍보 캠페인과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대상지역은 공원, 산책로, 동물병원,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인근, 아파트 밀집지역, 터미널 등으로, 등록제 참여 여부를 지도·점검함은 물론,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월별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홍보 캠페인 및 지도·단속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노기완 도 동물보호과장은 "반려동물인이나 반려동물을 싫어하는 사람 모두 상대의 입장을 먼저 이해하려는 펫티켓이 필요하다"며 "도는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반려동물 홍보캠페인 등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와 내년 2년간에 걸쳐 동물등록 지원에 연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보호자들은 마리당 2만원 안팎에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록을 할 수 있다. 연 5만 마리에 선착순 지원된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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