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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희, "반려견 아라 덕분에 긍정적인 에너지 가득"

 

[노트펫]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영화 '두 얼굴의 여친', 연극 '발칙한 로맨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15년 동안 묵묵히 연기 인생을 걸어온 배우 김사희.

 

팔방미인 그녀가 반려견 '아라'와 함께 특별한 외출에 나섰다.

 

2살 난 보더콜리 아라는 엄마와 맞춘 듯한 멋스러운 레인코트를 입고 현장에 등장했다.

 

김사희의 시원시원한 기럭지마저 닮은 아라는 커다란 눈을 반짝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아라를 만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해졌다"는 그녀의 말처럼 촬영장에도 아라의 행복 바이러스가 자연스레 번져나갔다.

 

시종일관 엄마 곁을 떠나지 않는 '엄마 껌딱지' 아라와 그런 아라를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는 '아라 바보' 김사희.

 

아라와 그녀는 끼어들 틈 없는 단단한 애정을 자랑하며 촬영 내내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둘의 환한 미소는 서로 너무나도 닮아있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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