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사회

잔디밭서 못 박힌 간식 살포..경찰 수사 나서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노트펫]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옛 농촌진흥청 부지 내 잔디밭 곳곳에서 못이 박힌 애견 간식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2시께 보호자 A씨와 함께 잔디밭을 산책하던 반려견이 입 주변에 피를 흘리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X선 검사 결과 A씨의 반려견은 5cm 길이의 못을 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애견 간식에 못을 박은 뒤 반려견이 자주 지나다니는 잔디밭에 뿌린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장소를 직접 비추는 CCTV가 없어 산책로 입구와 주변부 등으로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옛 농촌진흥청 부지 내 잔디밭은 지난 8월에도 못이 박힌 애견 간식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인 바 있다. 그러나 당시 피해자가 없고 관련 증거 확보가 어려워 내사종결 됐다.

장우호 기자 juho1206@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2건

  •  홍승돈 2018/10/14 21:28:16
    피켓들고시위늘하던가 말못하는동물죽이려는자 사람에게는못할까 예비싸이코

    답글 4

  •  정소라 2018/11/04 21:12:43
    진짜 별 싸이코새끼다있네 아 귀신은 뭐하나몰라 저런 ㅂㅅ들안데꾸가고 하..제발 이런 도라이들좀 하루빨리사라지길

    답글 0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