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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주의사항

 

봄맞이 주의사항

반려동물의 건강한 계절 나기 <봄>

 

따스한 햇살 아래 꽃 피는 봄

반려동물에게도 봄은 기분 좋은 계절입니다.

 

이 계절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01. 중성화 수술

 

봄이 오면 잠들어 있던 개, 고양이

성호르몬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특히 고양이는 길어진 일조량의 영향으로

성호르몬의 균형이 완벽해지기 때문에

새끼를 볼 생각이 없다면 발정기 전에

미리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02. 광견병 예방접종

 

봄, 가을은 정부가 지정한 광견병 예방접종기간입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을 정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 03. 심장사상충

 

봄이 시작되면 겨우내 숨어있던 모기, 파리 등

해충도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매달 복용시켜야 하며

모기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예방에 더 주의해야하는 시기입니다.

 

  1. 04. 진드기

 

봄에는 반려동물과 풀밭, 잔디밭에서

산책이나 운동, 외출이 잦아집니다.

 

제초제와 같은 농약, 화학비료가

뿌려지지 않은 안전한 곳으로 선택하고

활동 후에는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이

피부에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1. 05.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전, 미세먼지 지수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분당 호흡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더 치명적입니다.

대기 상태가 좋지 않은 날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시간,

20분 안팎의 짧은 산책이 바람직합니다.

 

 

 

최가은 기자 gan12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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