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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앞에서 얼어죽은 포메라니안

포메라니안 반려견을 버린 견주와 차량.

 

[노트펫] 새해 첫날 밤 견주가 포메라니안 반려견을 동물보호소 앞에 버리고 간 탓에 그 개가 하룻밤 사이에 동사했다고 반려견 전문 매체 도깅턴포스트가 지난 2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미시간 주(州) 디트로이트 시(市)에 있는 디트로이트 유기견 구조 보호소(Detroit Dog Rescue) 직원은 지난 2일 아침 보호소 문 앞에서 동사한 포메라니안 믹스견을 발견했다.

 

이동장채로 버려진 개는 이동장 안에 갇힌 탓에 따뜻한 곳으로 도망칠 수도 없었다. 직원들은 보안카메라를 확인했고, 그 개가 전날 밤에 버려졌단 사실을 확인했다.

 

낮에 데려왔다면, 충분히 살 수 있는 반려견을 밤에 몰래 버리고 간 탓에, 그 개가 동사한 것. 그날 밤 영하 5℉(-20.5℃) 추위 속에서 그 개는 하룻밤도 버티지 못했다. 디트로이트 보호소는 페이스북에 보안카메라 사진 2장을 올리고, 그 견주를 찾고 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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