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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동물과사람 훈련팀이 전세계 정상급 독스포츠대회인 USDDN(US Disc Dog Nationals)에 첫 출진, 성과를 냈다.
동물과사람은 이승현 훈련소장을 감독, 조은재 부소장을 선수로 팀을 꾸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캐터스빌에서 열린 2017 USDDN 파이널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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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DN은 UFO, 퓨리나컵, 스카이하운즈 등과 함께 전세계 정상급 독스포츠 대회로서 프리스타일과 토스앤페치 두 부문으로 나눠 훈련사들의 실력을 겨룬다.
2017 파이널은 각 나라별 예선을 거친 훈련사들이 참여했으며 동물과사람팀은 일본에 가서 출진권을 따낸 뒤 한국 대표로 프리스타일 부문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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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총 60여명의 훈련사가 겨룬 프리스타일 대회에서 전체 랭킹은 13위에 오르고, 베스트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이승현 소장은 "처녀 출진했지만 3일간 눈에 띄는 퍼포먼스를 보여 주면서 조 부소장이 베스트플레이어 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은재 부소장은 현재 4년 경력의 훈련사로서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독스포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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