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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샤인머스켓 먹어도 될까?

안녕하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샤인머스켓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알려드릴 예정이에요.

최근 인기가 많아진 과일이 있죠. 바로 샤인머스켓입니다.


맛도 좋고, 가격도 비싸 선물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샤인머스켓, 강아지가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 샤인머스켓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NO! 강아지는 샤인머스켓을 먹으면 안 됩니다!

샤인머스켓은 일본에서 포도를 인공 교배하여서 만든 청포도의 일종입니다. 포도는 강아지에게 중독 증세를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급여 금지 식품입니다.

소형견의 경우 포도 1~2알로도 위험해질 수 있고, 껍질이나 씨를 제거한 것과 상관없이 포도는 강아지에게 중독 증세를 일으킵니다.


특히 건포도의 경우 크기가 작은 만큼 더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강아지 샤인머스켓 먹으면 어떤 증상이?

 

 

1. 식욕저하, 복통, 구토, 탈수, 설사, 호흡곤란

 

강아지가 샤인머스켓을 먹으면 보통 2시간 내에 구토를 시작합니다. 3~4시간 후에는 설사를 하고, 컨디션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2. 시력과 청력을 잃고, 급성신부전


심각한 경우 발작을 일으키면서 기절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시력과 청력을 잃은 사례도 있는데요.


그외에도 합병증으로 소변을 배출하지 못해 급성신부전으로 인한 심각한 신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샤인머스켓을 먹었다면?

 


1. 계속해서 관찰


간혹 소화능력이 뛰어난 강아지들은 포도 종류를 먹어도 이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하루 뒤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이상행동을 하지 않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2. 구토를 유발한다.


가능하다면 먹는 것이라도 뱉게 만들어야 합니다. 과산화수소를 이용한 구토유발 방법이 있지만, 수의사의 진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3.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간다.


포도 중독 증상은 최대한 빨리 치료할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1~2시간 이내에 구토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면 이미 포도가 많이 흡수되어 중독이 심해진 경우입니다.


신장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상황에 따라 투석 조치까지 해야 하니,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도 강아지와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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