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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고 뛰어노는 애견동반펜션 '가평 2pm펜션'


안녕하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입니다

오늘은 가평의 한 애견동반 펜션을
소개해드릴 예정인데요

바로 사람용, 강아지용 수영장이 분리되어 있고
잔디마당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가평 2pm 펜션입니다

반려생활 에디터 보은이가
7번째 생일을 맞이해서 직접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어땠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볼까요?


 

 


 

 





안녕하세요. 
Lana입니다. 


애견동반펜션이 강아지가 집에 없으신 
분들은 애견동반 여행을 이해하지못할 거에요. 

저는 보은이와 함께 살면서 
여태까지 해외여행 갈 때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는 잘 찾으면 있는 
애견펜션들을 찾아서 다녔답니다. 


요즘에는 점점 반려견과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서 현대인들의 경각심이 
예전보다는 높아지면서, 

애견과 함께 동반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지고 있답니다.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제가 방문하고도 다음에 또 가려고 하면 
식당 상호명을 잊어버리거나 
장소명을 잊어버려서 이런 곳들을 
기록하기 위해 시작했어요. 

(콘텐츠 공부도 할겸)

그런데 보은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고 
최근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면서 
상품리뷰보다는 보은이와 함께하는 콘텐츠만 
와장창 포스팅하고 있는 것 같아요. 

보은이와의 하루하루가 소중하기때문에 이렇게 
보은이와 함께한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는 것이 
저에게는 하나의 일이 아닌 행복한 일기를 
쓰는 기분이랍니다. 


이번 보은이의 7번째 생일 축하를 위해서 
가평으로 떠났습니다. 
​​

 




우리가 선택한 1박 2일 여행의 숙소는 
투피엠 펜션이라는 곳입니다. 


투피엠펜션을 선택한 이유는, 
단독 바베큐장이 있었으면 했고 
위치가 너무 산골짜기가 아니길 바랬어요.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예정이었기때문에
차로 멀지않고 약국이 가까이 있었으면 했어요.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방문할 수 있도록) 


그리고 펜션에서 그냥 애견이 동반만 가능한 곳은
밖에서도 못 풀어놓기 때문에 울타리 여부와 
마당이나 강아지 놀이터 여부를 확인했답니다. 


서울에서 열심히 운전해서 가평으로 향했습니다. 

오전에 일어나니 오후 12시였고 
씻고 장보고 보은이 짐싸고 했더니 
2시가 되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펜션!!! 




문을 여시오

내가 왔소 !!!

 




들어가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오 ? 사진보다 더 좋은데?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펜션 고를 때 진짜 좋다 
하고 직접 가보면 ... 응 ? 
대체 무슨 사진기로 찍어야 실제보다
넓고 깨끗하게 나오지? 라는 생각이 들죠. 


하지만 투피엠 펜션은 겉보기에는 
사진과 동일하게 탁 트인 마당과 
통나무 원목 건물이 눈에 확 띄었답니다. 



우리가 머물 104호의 입구 

예약은 103호와 104호 중 망설이다가 
104호가 조금 더 조용하다고 해서 선택했어요. 

저는 아침에 잠이 많은 편인데 시끄럽거나 밝으면 
일어나서 짜증내는st 의 사람이랍니다 ㅋㅋ 




문을 열면 바로 부엌
 


커텐 응? 창문? 

앗 소개 사진에는 이런 부분이 없었는데 
반짝 .. 반짝 빛나는 별들이 
창문에 붙어있었어요. 
살짝 당황 

펜션 부엌은 이렇습니다. 
벌레를 너무 무서워하는 저는 전기모기채를 
펜션갈 때 가장 먼저 챙겨요. 

벌이랑 모기랑 때려잡고 
숙소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거의 모든 벌레를 
죽일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창문밖 풍경

창문 밖 풍경은 탁 트인 산이 멀리보이고 
수영장도 눈에 보이고 개별 바베큐 테라스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마당 테라스

 



있을 것은 다 있었습니다. 
냉장고 전자렌지 밥통 그리고 ... 저것이 밥상 ? 
사진 올리면서 알게되었어요. 
밥상이 저렇게 있었구나 라고 ㅋㅋㅋ 

저희는 아침도 테라스에서 먹었기때문에
상을 펼 일은 없었어요. 



복층으로 가는 길 
 


어두컴컴 복도

 



복층구조인 가평 애견동반 투피엠팬션입니다. 

제가 지난 2년동안 복층에서 살았기 때문에 
공간 분리가되는 복층에 익숙하고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에어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숲으로 둘러싸여있기때문에 
덥지 않아 잘 때도 에어컨이 필요없었어요.


그리고 2층이 층고도 높은 편이라 
저는 170이 넘는데 서있는데 무리없었어요.

다만 침대가 조금 짧은 느낌이었어요.



침대
 


누워서 보는 공간 


침대가 있는 공간 입니다. 
혹시 느껴지시나요? 

순간적으로 아 내가 뭔가 잘못했다 싶었어요. 

저는 불빛과 소리에 예민한 사람인데 
옆에 창문있고 햇빛이 어마어마하게 비추는 
천장 창이 있었어요. 

하지만 예쁘면 좋습니다. 

골짜기에 온 느낌이 들고 모두 다 통나무로 
되어있어서 마치 비밀 장소에 도착한 기분이었어요. 

누워서 창을 넘어 보이는 구름들을 보니깐 
가평에 온 것이 실감났어요. 

밤에는 별이 빛날 것이라 생각했는데 
펜션에 있는 불빛때문에 별은 아쉽게도 창문에서는 
보이지 않았어요 ㅠㅠ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 


계단에서 올라와서 바로 왼쪽에는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어요. 

바로 옆에 2층 테라스로 나가는 문도 있었는데 
2층 테라스는 나가보지 않았네요? ㅋㅋㅋㅋ

2층 테라스는 바로 앞이 숲이 우거져있기 때문에
완전히 프라이빗한 공간이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시 야외로 
 


날씨가 너무 좋아요. 
 


애견수영장
 


사람 전용수영장 + 애견수영장 
 


애견 수영장



보은이는 물을 안좋아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편이 아니라서 
신장에 물혹도 있고요 ....; 

샤워하는 것도 즐기지 않는 편이고 
물을 무서워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구명조끼도 있고 
작년 여름 개터파크도 다녀왔지만 

제가 물을 좋아해서 다녀왔답니다 ㅋㅋㅋ 


마당에서 놀고 있는 보은이

 


물을 보고 쫄은 보은이
 


여기 투피엠 애견동반 펜션에는 
두 가지 종류의 수영장이 있었어요. 

사람전용수영장과 
강아지도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수영장

분리가 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사람들이 첨벙첨벙 다이빙도 하고 
한 쪽에서는 강아지와 함께 수영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사진은 수영장 운영 안할 때 찍었답니다)



애견 수영장에는 꼭 지켜야하는 수칙이 씌여 있어요. 




애견 수영장 이용수칙

 


다이빙하지말고 애견은 보호자와 함께 입장 
그리고 신발 신고 들어가지말긔

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였어요





넓은마당 강아지셀프 샤워실
 


간단 샤워실


마당에는 강아지 간단 샤워실도 
있었답니다. 

수영을 즐긴 강아지들은 
여기에서 간단하게 세척할 수 있겠죠?

그리고 강아지 건조기도 
보였는데 작동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당.






친구만난 보은이

 


안녕! 난 보은이라구햇

서로 인사를 나누며 다른 강아지들과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보은이가 배변을 자유롭게 할 때쯤
(어느 집으로 가든 화장실을 찾아서 사용) 
부터 매년 겨울 여름 여행을 가는데 

처음 갔을 때는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가는게 쉽지가 않구나 
싶었어요. 

수건과 밥그릇, 물그릇, 전용침대 
물, 사료, 간식 등등 다 싸들고 
가느라 이사가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땋땋 익숙해져서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ㅎㅎㅎ




애견동반 할인
그리고 가까이 애견동반이 (한시적으로만)
가능해진 아침고요수목원 할인티켓도 
얻게되었답니다.



펜션에서 
동반 입장 시 할인권도 받아서 
기분이 엄청 좋아졌어요!



흠.. 극 사실주의 삼겹살 주의

 



햇반통에 삼겹살 넣음 주의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더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는데 
넘넘 극 사실주의 사진만 남았네요. 

바베큐 숯의 비용을 추가하여 
마리네이트 해놓은 삼겹살을 궈먹었어요.

버섯과 소세지 기타등등도 구웠는데
넘넘 맛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너무 극사실주의st로 나와버렸어요^^; 

예쁘게 플레이팅은 관심없고 
오로지 입에 빨리 넣고싶은 
욕심에 ... 한참 먹다가 찍은 
이 두개의 사진이 유일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혀 넣는 것을 까먹은 보은이
 

 

보은이 메롱
저희가 밥 먹는 동안
보은이는 이런 표정으로 

아련터지는 눈빛을 보냈답니다.

혓바닥을 넣는 것을 깜빡
잊은 보은이의 모습이에요



가평에서 애견동반펜션 중 
가격이 제일 저렴했고, 

가격만큼이나 아쉬웠던 점은 
베란다 연결되는 곳이나 
문을 열 때 방충망이 없어서 
벌레가 들어올까봐 
신경을 곤두세워야했어요. 

그리고 늦은 입실시간과 
빠른 퇴실시간이 조금 
아쉬웠답니다.


애견 수영장이 있는 
애견동반펜션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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