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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 홍천 애견동반 고깃집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라이프플랫폼 반려생활입니다 :)

오늘은 애견동반 여행지로 많이들 향하시는
강원도에 위치한 애견동반 식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강원도 중에서도 맛집 많기로 유명한
홍천!

이곳에 30년 전통의 화로구이집이 있다고 하는데요
애견동반까지 가능해서
저희 반려생활 에디터인 딸기가 다녀온 이곳,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딸기언니입니다 :)

지난주 평일에 시간이 나서 신랑이랑
어머님, 아주버님 모시고 홍천 원조 화로구이에 다녀왔어요.
신랑이 갑자기 화로구이 먹고 싶다고 ㅎㅎ


저도 먹은지 오래되기도 해서 거리는 조금 있지만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홍천 애견동반 식당으로 검색하니 한 군데밖에 없어서
그리고 가기로 했는데 보니까
전에 소노빌리지 묵을 때 다녀온 곳 같더라고요.
긴가민가 하면서 식당으로 갔어요.

 



바로 요기입니다.
도착하니까 기억이 나더라고요.
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애견동반이 가능하다니!!
아, 근데 저희는 가기 전에 전화로 여쭤봤고요,
미리 연락을 주면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바로 예약하고 그 시간에 방문했답니다.

 

 




주차장은 매장 앞에 널찍하게 있어서 문제가 전혀 없을 듯 해요.
전에 왔을 때는 주말 저녁이라 자리가 꽉꽉 차있었는데
이번에는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딱 저희팀만 있었어요.

 



30년 전통 홍천 원조 화로구이집이래요.
사실 처음에 방문했을 때는
비발디파크 근처라 그냥 찾아갔었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유명한 곳인 것 같더라고요.
입구에 메뉴랑 가격이 다 적혀있어서 미리 보고 정할 수 있어요.

 


홀이 있고 방이 있는데요,
저희는 방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애견동반으로 방문하면 방으로 주시는 듯 했어요.
보니까 아기의자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화로구이 뿐 아니라 소금구이나 돼지왕갈비, 꽃등심도 있었어요.
저랑 어머님이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신랑이
홍천화로구이 2인분, 돼지왕갈비 2인분, 육회
를 주문했더라고요.
그리고 된장찌개랑 막국수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먼저 반찬을 가져다주셨어요.
샐러드, 상추무침, 어묵조림, 깻잎, 파김치 등
고기랑 먹기 좋을만한 것들로 차려주셨어요.

 



처음에는 직원분께서 가져다주시고요,
두번째부터는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먹으면 돼요.
아, 그리고 쌈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해요.

 


그래도 요 상추 무침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양념이 맛있게 잘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식전에 먹기 좋은 샐러드가 있어서 좋았어요.
밖에서 먹는 샐러드는 왜이리 맛있는지 ㅎㅎ

 



방이다보니 테이블 아래로 강아지가 들어갈 수 있어서
딸기는 개모차에 태워놓았어요.
강아지 머리 탔다는 후기를 봐서 불안하더라고요.
화로 들어오기 전에 딸기도 테이블 아래로
자꾸 지나다니고 해서
간식 하나 던져주고 올려두었어요.

 



뚜둔!
고기가 나왔습니다.
왕갈비랑 화로구이 한꺼번에 주셨고요,
갈비부터 구워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고기는 직접 구워야하고 금방 타니까
자주 뒤집어줘야해요.

 


고기 굽는 도중에 나온 육회입니다.
사실 저는 신랑이 주문한건지 모르고
이거 반찬이냐고 대박!! 막 이랬는데
주문한거였어요. ㅎㅎ
저는 육회를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조금만 먹었어요.
고소하니 괜찮았어요.

 


열심히 굽고 자르고 했답니다.
판이 금방 타길래 말씀드리려했는데
육회 가져다 주시면서 보셨는지
바로 갈아주셨어요.

 


시댁 식구들이랑 와서 너무 사진만 찍기 그래서 ㅋㅋ
많이 못 찍었네요.
왕갈비도 양념이 맛있었고요,
고기도 질이 괜찮은 것 같았어요.
막국수 사진이 없는데
막국수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간식 던져줬는데도 계속 고기만 쳐다보는 딸기.
같이 맛있는 거 먹고 즐기면 좋을텐데
우리만 맛있는 거 먹으려니까 미안하더라고요.
ㅠ-ㅠ

 



다음은 화로구이입니다 :)
꽤나 매워보이지만 별로 맵지는 않아요.
어린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예요.

 



새 불판에 올려주었어요.
가운데 불이 쎄서 중앙에서 굽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사이드로 빼줬어요.

 


이번에 먹어보니 진짜 맛있더라고요!
전에 왔을 때보다 더 맛있어진 것 같았어요.
다행히 다들 입맛에 맞는지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
밥 한 공기 뚝딱!하고 나왔습니다.

 

 


사람이랑 차랑 하나도 없어서 잠시 내려놨더니
고기 못 먹어서 아쉬웠는지 계단을 올라가서
매장으로 다시 들어가려고 하더라고요.

 



언니 간다니까 계단까지는 왔는데 꿈쩍 안함. ㅋㅋ
계단은 항상 안고 다녔더니
계단은 혼자 잘 안올라가고 안내려오려고 하네요.
간만에 홍천 원조 화로구이에서 맛있게 먹고 왔네요!
홍천 애견동반 식당 찾으시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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