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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자러 가냥?"..집사가 취침시간 어기자 시위하는 고양이

 

[노트펫] "잘 시간이다. 불 꺼!"

 

가족들과 함께 살다보면 아직 자고 싶지 않은데 강제로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마련이다.

 

보통은 부모님의 성화에 등 떠밀려 방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고양이가 빨리 들어가서 자자고 시위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러 가자고 했는데 같이 안 가줘서 삐진 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집사와 함께 자기 위해 필사적으로 졸음을 참고 있는 행운이.

 

사진 속 고양이는 반쯤 감긴 눈으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집사 쪽을 응시하고 있다.

 

당장이라도 잠에 빠져들 것처럼 졸음이 가득한 눈을 하고 있지만 어떻게든 참아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집사와 함께 자러가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자 앉은 자세 그대로 시위에 나선 모양이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집사야 빨리 자러가라", "우리 냥이랑 비슷하다", "왜 저렇게 필사적으로 잠을 참는 거야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함께 자기 위해 잠과 사투를 벌이는 고양이 행운이의 집사 영은 씨는 "행운이는 항상 저와 같은 베개를 베고 자고 싶어 해요"라며 "이 날은 유난히 잠이 오지 않아서 늦게까지 TV를 보고 있었는데 옆에 와서 이렇게 버티고 있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다가 잠이 오지 않아 제가 거실에 나와 있는 날도 상황은 똑같아요"라며 "졸린데 같이 자고 싶으니까 늘 시위를 하듯 옆에 앉아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것처럼 보이는 행운이는 사실 유기묘였다.

 

영은 씨의 아버지가 우연히 발견한 덕분에 행운이는 영은 씨의 가족이 될 수 있었고 지금은 함께 한지 10년째라고 한다.

 

일 하러간 영은 씨를 기다리다 잠든 행운이.


취미는 자기, 특기는 캣잎 고등어 인형 가지고 놀기라는 행운이는 가끔 집에 돌아다니는 작은 벌레를 사냥해 자랑을 한다고.

 

마지막으로 영은 씨는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우리 곁에 함께 있자. 네가 없는 빈자리를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나 느낄 수 있게. 함께 하는 동안은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라며 행운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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