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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셀카 찍은(?) 강아지.."여기 보시개~ 치즈!"

 

[노트펫] 친구들과 사이좋게 셀카를 찍은 강아지의 모습이 공개돼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친구들과 셀카 한 샷"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모를 뽐내고 있는 강아지 네 마리의 모습이 절묘한 각도로 담겼다.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네 마리 모두 새하얀 털에 검은콩 세 개가 박힌 듯한 앙증맞은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마치 카메라를 들고 셀카를 찍고 있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최전방의 강아지가 특히 시선을 강탈한다.

 

친구들과 셀카 찍은 강아지의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나랑 내 친구들 보는 줄", "저 얼굴이면 셀카 자주 찍고 싶을 듯", "너무 자연스럽다.. 조만간 SNS도 시작할 것 같다"며 절로 웃음이 지어진다는 반응이다.

 

얼굴천재 토리의 사랑스러운 미소

 

사진 속 최전방의 위치에서 셀카를 찍은 강아지 '토리'의 보호자인 아영 씨는 "토리와 애견카페에 갔는데 제가 가방에서 뭘 꺼낸다고 부스럭 소리를 냈더니, 카페에 있던 몇몇 강아지들이 간식을 주는 줄 알고 몰려들었던 상황"이라며, "토리까지 저에게 간식을 달라고 매달렸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간식이 없는 빈손으로 관심을 끌어 시선을 카메라로 향하게 하고 사진을 찍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찍고 나서 보니 우연히 토리가 비숑 친구들과 셀카를 찍는 것처럼 나오게 됐다"며 "너무 귀여워 마음이 약해져 사진을 찍은 이후 결국 간식을 하나 사서 나눠 줬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간식 앞에서 폭발하는 '아련미' (Feat. 하프물범아님주의)

 

아영 씨에 따르면 토리와 절친 같았던 비숑프리제 친구들은 애견카페의 사장님이 키우는 아이들로, 사실 토리와는 인사만 하는 정도인 데면데면한 사이라는데.

 

웃는 모습이 특히 매력적인 토리는 생후 10개월 된 수컷 폼피츠로, 좋고 싫다는 의사 표현을 명확하게 하는 똑 부러지는 성격이다.

 

너무나도 유순한 평화주의자지만 음식 앞에서는 종종 그 평화가 깨지기도 할 정도로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단다.

 

토리는 9살 울이, 2살 남이 고양이 형들과 한 지붕 생활을 하고 있다.

 

셋이 함께 있으면 귀여움도 세배!!!

 

노는 게 제일 좋은 개린이라 기운 넘치게 돌아다니면서 자는 형들을 깨워가며 같이 놀자고 조른다는 토리.

 

잠자는 냥이 형아들의 코털을 건드린 대가로 냥펀치를 얻어맞고 깽깽거리는 게 일과란다.

 

아영 씨는 "토리가 집에서 저를 제일 좋아하는데, 제일 해주는 거 없는 저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궁금하고 묻고 싶다"며 "화장실 갈 때도 졸졸, 거실로 나가도 졸졸, 방에 들어가도 졸졸, 어딜 가도 늘 따라다닌다"고 말했다.

 

"누나랑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개!"

 

이어 "아침에 어머니께서 청소리를 돌리시면 자는 제 옆에서 지켜주는 것처럼 청소기를 향해 짖어대는 바람에 꿀잠을 잘 수가 없다"며 조건 없이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는 토리를 향한 고마움을 농담 섞인 말로 표현했다.

 

"토리가 이제 개춘기 시기여서 그런지 어리광과 질투가 늘었다"는 아영 씨.

 

"질풍노도 시기인데 삐뚤어지지 않고 예쁘게 이 시기를 지나갔으면 좋겠고, 고양이 형아들이랑도 사이좋게 지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우리 가족 모두 꽃길만 걷개!"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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