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문화

13kg 초대형 왕말티즈의 위엄.."왕크니까 왕귀엽다!"

 

[노트펫] "이쯤 되면 말티즈가 아니라 마티즈 아님?"

 

체중 1.8~3.3kg의 초소형견인 말티즈는 새까맣고 눈부시게 하얀 털과 동그란 눈 그리고 작은 체구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몸무게가 무려 13kg이나 초대형 왕말티즈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반려동물 커뮤니티에 "13kg 왕말티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들 속에는 남다른 덩치를 자랑하는 말티즈 한 마리의 모습이 담겼다.

 

"어서 와~ 이런 말티즈는 처음이지?"

 

얼핏 보면 새끼 곰처럼 보이기도 하는 말티즈. 주인의 품에 간신히 안겨 있는 모습은 흡사 대형견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커다란 덩치만큼 독보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는 초대형 왕말티즈의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우리 집 돼지가 말라 보인 건 처음이야..", "내가 말티즈를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가", "이쯤 되면 말티즈가 아니라 마티즈 아님?", "귀여운 말티즈를 크게 보니 더 귀엽다"라며 귀여운 말티즈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이다.

 

품 안에 쏙 들어가는 '아담한' 매력~

 

사진을 게재한 소율 씨에게 사진 속 강아지의 정체를 물었다.

 

소율 씨는 "사진 속 강아지는 저희 가족의 반려견인 솔이로, 꼬똥(꼬똥 드 튈레아르)과 말티즈의 믹스견"이라며, "아기 땐 거의 지금 얼굴만 했던 것 같은데…… 밥도 적당히 줬는데 어떻게 큰 건지는 정말 모르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가족들 넘치는 사랑이 다 살로 간 타입

 

이어 "솔이랑 산책하다 보면 사람들이 막 '어우 크다' 하시면서 놀라시고 하고, 곰 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며 "사실 털때문에 그렇지 그렇게 뚱뚱하지도 않다"고 덧붙였다.

 

"눈나, 나 배 뚠뚠이 아니지……? 나는 털찐 거야 그치……?" 

 

다행히 솔이는 다른 말티즈들보다 덩치만 더 클 뿐 잔병치레하는 일 없이 아주 건강하기까지 하다는데.

 

4살 된 수컷 솔이는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막둥이로, 특히 엄마 말씀을 그렇게 잘 듣는 효자란다.

 

한 번 만지면 멈출 수 없는 짜릿함!

 

소율 씨에 따르면 매일 아침 엄마가 "가서 형아 깨워~"라고 말씀하시면, 형 방 앞에 가서 문을 긁는다고.

 

"누나 깨워~"라는 말씀도 척척 알아듣고 소율 씨 문 앞에서 짖어 엄마 대신 소율 씨를 깨워주곤 한다는데.

 

"눈나~ 엄마가 일어나서 밥 먹으래!"

 
"밥 다 먹고 간식 달라고 앞에 앉아 빤히 쳐다보고 있기도 하고, 이제 정말 사람 같다"고 솔이를 소개한 소율 씨.

 

"솔이가 저희 가족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지금도 건강하지만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쭉 건강하게 오래 살았음 좋겠다"는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내 매력에 푹 빠졌다면 이곳(클릭)을 방문하시개!"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3건

  •   2019/05/16 13:11:09
    귀여워요^^

    답글 14

  •   2019/05/20 04:15:52

    답글 3

  •  이주연(olive ) 2019/06/25 21:27:20
    안아보고싶네요^^ 건강하게오래오래가족과함께살아라^^

    답글 3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