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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무서워하던 아기 시바의 용감한 변신..'앙칼진 공격'

 

[노트펫] 장난감을 무서워하던 아기 시바가 용감하게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반려견 커뮤니티에 "싸울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소리 나는 닭 모양의 장난감과 혼신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아기 시바견의 모습이 담겼다.

 

 

장난감에서 나오는 "삑삑" 소리가 무서운지 주춤주춤 자꾸 뒤로만 도망가던 아기 시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자 상 밑에 몸을 숨긴 시바는 갑자기 용기를 내기 시작한다.

 

"내가 시바다!!!!!!" 앙칼지게 짖으며 가볍게 몸을 풀더니,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스피드의 필살기 발놀림도 보여준다.

 

지지 않고 울어대는 닭 소리에도 더 이상의 도망은 없다는 듯 결코 물러서지 않는 용감한 모습을 보여준다.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맹수' 아기 시바

 

아기 시바의 용감한 변신을 본 사람들은 "참다가 폭발한 듯", "절대 시바를 화나게 해서는 안 돼", "마지막에 도망가는 거 같은 건 기분 탓인가", "오구오구 화난 것도 귀엽네"라며 귀여운 시바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이다.

 

영상 속 강아지 '베니(Benny)'는 지난해 기안84와 헨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방문한 중국 장수상 우시시 난창지에 살고 있는 2달 된 수컷 시바견이다.

 

베니의 보호자인 경호 씨는 "저희 부부의 결혼기념일에 가족이 된 의미가 깊은 친구다"고 베니를 소개했다.

 

볼에 귀여움이 빈틈없이 덕지덕지

 

아직 가족이 된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벌써 베니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경호 씨 부부.

 

처음 키우는 반려견이다 보니 베니의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그저 신기하고 사랑스럽기만 하다고.

 

그런 베니를 위해 경호 씨 부부는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선물했다. 특히 베니의 흥미를 끌 만한 소리 나는 장난감까지 준비했다.

 

그러나 장난감을 가지고 신나게 놀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베니는 소리 나는 장난감들이 무서운지 도망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결국 소리 나는 장난감들은 이갈이를 시작한 베니가 경호 씨의 발을 무는 걸 막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게 됐단다.

 

엄마, 아빠 잘 보이는 명당자리~

 

경호 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소리 나는 장난감을 가지게 된 베니가 어떻게 놀까 궁금했는데 처음에는 무서운지  도망만 다녔다"며 "그러다가 베니가 계속 발을 물어서 장난으로 닭 장난감을 눌러 소리를 냈는데, 무서워하지 않고 용감하게 덤벼들길래 영상으로 남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소리 나는 장난감들도 무서워하지 않고 아주 잘 가지고 논다"며 "하지만 사실 베니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은 제 발이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빈혈이 있어 예방접종도 하지 못해 경호 씨 부부의 마음을 졸이기도 했던 베니. 며칠 전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베이글견의 요염한 자태


"아직 저희 부부와 함께한 지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너무 귀여워 매일 아빠 미소로 보고 있다"며 활짝 웃는 경호 씨.

 

첫 반려견이라 아직 초보 집사 티가 나지만 마음만큼은 그 어떤 베테랑 집사에게도 뒤지지 않을 것만 같다.

 

"시끄러운 닭…… 나란 개린이 견생 최대의 고비였다"

 

경호 씨는 "사실 처음 키우는 반려견이다 보니 환상이 조금 있었는데, 아직 접종이 끝나지 않아 씻지도 못하고 산책도 못해서 아쉽기도 하다"며 "어서 접종을 끝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산책도 함께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베니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장난감이 있어도 제 발만 보면 무는데, 베니에게 제발 아빠 발 좀 물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우리 손 꼭 잡고 꽃길만 걷개!"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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