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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간 집사 기다리다 해탈한 고양이..'멍때리기 대회 우승할 듯!'

 

[노트펫] 집사들이 화장실에 갈 때마다 밖에서 보초를 서거나 따라 들어가는 고양이들이 있다.

올해로 1살 된 고양이 '호이' 역시 여집사 수경 씨나 남집사가 화장실에 갈 때마다 항상 예의주시를 한다는데.

최근 화장실에 들어가는 남집사를 본 호이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문 앞까지 따라가 보초를 서기 시작했다.

최가은 기자 gan12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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