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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피테일의 꼬리발랄] 고양이 털빠짐, 왜 일어날까요?

[노트펫] 안녕하세요. 동물을 사랑하는 페피테일입니다. 반갑습니다.

 

사실상 고양이와 털은 떼려 해도 뗄 수 없는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고양이 털빠짐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너무 과도한 경우 문제가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털빠짐에 대한 여러 가지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털빠짐 정상 범위는?

 

 

털이 빠지는 양은 고양이의 품종과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1년 이하의 자묘들은 털이 빠지는 양이 비교적 적은 편이고, 7세 이상의 고양이들은 빠지는 양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또한 더운 여름에는 스스로의 체온을 좀 더 낮추기 위해 털이 더 많이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드러날 정도로 털이 많이 빠지거나 특정 부위의 탈모가 심한 경우 그것은 무언가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고양이 탈모의 원인은?

 

1. 피부질환

 

 

탈모와 함께 다른 증상은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시는 것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부에 발적이나 각질이 있다면, 피부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탈모의 가장 흔한 원인을 살펴보자면 곰팡이 감염, 알레르기와 같은 피부질환입니다.

보통 피부질환일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탈모가 심해지고 고양이가 몸을 자주 긁거나 비듬이 자주 일어나는 등의 증상이 함께 발생하게 됩니다.

 

2. 전신질환

 

 

전신질환에 의해서 털 빠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보통은 갑상선 질환이나 악성종양에서 탈모가 두드러지는 편인데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호르몬 불균형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모낭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특정 약물 튜여나 외부 물질

 

 

약물이나 외부 환경의 영향에 의해서 탈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외부 물질은 고양이에게 유해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말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그루밍이 과도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보통 그루밍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해당 부위의 탈모가 생기는 편입니다.

스트레스는 그 자체로 심각한 탈모를 유발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강박장애로 인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털빠짐 줄이는 방법은?

 


고양이의 털이 빠지는 것은 정말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빠지는 것 자체를 막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빗질을 통해 죽은 털을 먼저 제거해주시면 털 빠짐이 줄게 됩니다. 이때 일반 브러시가 아닌 실리콘 재질의 브러시나 죽은 털 제거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목욕으로 털 빠짐을 줄여 줄 수 있는데 아이들이 목욕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 방법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영양제 급여하기

 

오메가3, 테라코트와 같은 영양제가 고양이의 털빠짐 양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보조제에 해당되기 때문에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 기억해주시고 꼭 영양제 뿐만 아니라 해당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양질의 사료를 먹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털은 필연적인 관계입니다.


따라서 고양이를 반려하시기 전 자신이 털빠짐에 예민하진 않은지 곧 날리게 될 털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아이들의 털까지 사랑할 준비가 되셨을 때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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