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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피테일의 꼬리발랄] 고양이가 토하는 이유 헤어볼로 인해서 생기는 것이다?

 

[노트펫] 안녕하세요. 동물을 사랑하는 페피테일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토하는 이유와 그와 관련된 증상 및 원인 그리고 어떻게 예방하는지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헤어볼이라는 것이 모든 고양이들이 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하지만 간혹 2차적인 합병증이 발생시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 및 예방이 필요하기도 하답니다.​

 

헤어볼이란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며 삼킨 털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섭취하게 된 털들은 구토 혹은 대변의 형태로 배출되는데요. 대변으로 배출되지 않은 일부의 털들이 구토를 통해 뱉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토하는 이유가 헤어볼에 의한 것이라면 고양이들에게 자연스러운 것이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간혹 이것으로 인해 다른 2차적인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할 부분들이 존재한답니다.

 

 

그렇다면 이 헤어볼을 구분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고양이의 품종, 털길이, 건강 상태, 체질 등에 따라서 헤어볼의 주기는 달라지기도 합니다. 보통 대개의 고양이는 3~4주에 1번 정도가 일반적이긴 하지만, 1주일에 한 번씩 토해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헤어볼을 토한 후 1~2회 정도 더 토하는 것은 질병이랑 상관이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토하기 전 기침을 하거나 컥컥거리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존재할 수 있으며, 헤어볼을 토한 후 식욕부진을 겪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주에 2회 이상 헤어볼을 토하듯 토하지만, 털을 토하는 것이 아니라면 아이의 몸에 뭔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헤어볼과 상관없이 체중 감소나 구토, 식욕부진이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아이의 건강을 의심해 보고 병원을 찾아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헤어볼의 모양은 긴 타원형 혹은 원형의 형태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고양이의 대변이나 구토로 원활하게 배출이 되지만, 드문 확률이것을 토하는 중 식도에 털 뭉치가 걸리거나 장에 걸려 폐색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우 드문 확률이고 쉽게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지만 이와 같은 경우가 발생할 경우 빠른 조치가 필요하답니다. 그러니 만약 털을 긴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이와 같은 상황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먹는 털의 양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오메가3나 테라코트가 함유된 영양제는 고양이의 털이 덜 빠지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해주는 빗질은 고양이들이 그루밍을 할 때 먹는 털의 양이 줄어줄 수 있습니다.

 

또는 고양이에게 헤어볼 영양제를 급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영양제는 윤활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고양이들의 헤어볼이 체외로 쉽게 배출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그리고 식이섬유 성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헤어볼이 고양이의 대변으로 잘 나가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헤어볼로 인한 문제들은 사실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너무 걱정하고 신경 쓰기보다는 고양이가 어느 날 갑자기 평소와는 다른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는지 확인하고 주의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의 반려묘가 하루에 밥은 얼마나 먹는지, 체중이 갑자기 줄진 않았는지, 대변과 소변을 잘 보고 있는지, 이전과 비교하여 활력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등을 살펴보고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고양이의 건강을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과거와 비교하여 아이에게 변화가 생긴 것이 있는지 꾸준히 확인하고 주의해주시는 것입니다.

 

양질의 고양이 사료에는 헤어볼을 관리해줄 수 있는 성분들이 함께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따로 영양제를 먹이시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지금까지 고양이를 키우시면서 헤어볼로 인해 큰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다면, 앞으로도 이러한 문제는 없을 확률이 높아요. 하지만 헤어볼을 스스로 배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거나 장에 걸리는 등의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에게는 헤어볼 영양제 혹은 캣그라스 등을 챙겨 먹여주시고 털관리를 보다 신경써서 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자식 같이 소중하고 이쁜 반려묘가 헤어볼로 인한 문제를 겪지 않도록 주의 깊게 건강 상태를 확인해 주시고 건강하지 못하다 싶으면 미리미리 털 관리와 영양제를 챙겨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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