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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피테일의 꼬리발랄] 고양이 우울증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증상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자!

"활발하던 우리집 고양이 우울증인가요?"

 

 

[노트펫] 안녕하세요. 생기 넘치는 꼬리 페피테일입니다.

 

활발하던 고양이가 무기력증에 빠진 듯이 힘이 없고 잠만 자고 어딘가에 웅크려서 잘 나오지도 않는다면 집사님들께서는 주의를 기울이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경계심이 강하고, 예민하며, 외부 자극에 민감한 동물입니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고양이에게 수면은 이러한 에너지 보충을 하는 달콤한 휴식이기도 합니다.

 

​하루의 절반 가까이를 잠을 자면서 보내는게 일반적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잘 경우에는 고양이 우울증, 혹은 무기력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 적정 수면 시간은 하루 평균 12~15시간 이상 그리고 새끼의 경우 20시간을 수면에 보낼 만큼 잠이 많은 동물입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양이의 우울증을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고양이가 야행성 동물이다 보니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경우 밤에 놀고 낮에 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집사의 입장에서는 무기력증을 더더욱 눈치채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무기력증은 감기 또는 빈혈, 탈수, 설사, 관절염 등의 질병에 걸려 일시적으로 생기는 증상일 수도 있지만 환경요인이나 외로움에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무기력증이 나타나면 일단 대표적으로 활동량이 현저히 적어집니다.

 

​고양이들이 환장하는 '츄르'를 줘도 시큰둥하거나 반응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식욕이 떨어져 먹는 양이 급격히 줄어들어 살이 빠지거나 모질이 빳빳해지면서 털도 평소보다 많이 엉키고 쉽게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고양이의 변화를 눈치채셨다면 조금 힘들더라도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는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 않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집사님들은 애정 어린 마음으로 평소 우리 고양이의 습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고양이 우울증이 의심되신다면 빠른 시일 내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 병이 아니라 환경 요인 때문이라면 보호자님께서 충분히 환경을 변화시켜줄 수 있으니 말입니다.

 

​혹시 이 전보다 내가 우리집 고양이에게 신경을 덜 써주거나 사랑한다는 표현이 덜 했었는지 생각해보고, 평소보다 더 장난감으로 많이 놀아주고 새로운 장난감을 선물해준다든지 등의 활동성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간식이나 영양제 등으로 기분을 풀어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심한 관찰과 사랑이 고양이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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