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칼럼 > 칼럼

[미야옹철의 냥냥펀치] [냥궁금] 고양이는 자기가 귀여운 걸 알까?-자기 모습 인지?

[미야옹철의 냥냥펀치] 안녕하세요!! 혹시 고양이들은 자신이 귀여운지 스스로 알고 있을까?라고 궁금해한 적 다들 있으신가요?

 


우리 같이 자세히 알아보러 갈까요?

 

사람은 스스로 잘생긴 걸 안다!

어떻게 해야 잘생겨 보이는지 안다! 사람은 자기 모습 인지 가능!

 

 

사람은 보통 자기가 잘난 걸 아는 거 같죠?

미야옹철도 스스로 쪼끔 귀엽다고 생각해요ㅎㅎ (농담 or not)

 

 

아이돌 활동할 때 마지막 엔딩 포즈를 어떻게 해야 잘 나오는지 알듯이요. 아이돌은 평소에 예쁘게 나오기 위해 셀카 연습, 훈련도 한대요!

 


고양이는 스스로 귀여운걸 알까요?

 

고양이는 스스로 귀여운 걸 알까?

 

 

애기씨한테 직접 물어볼까요?

ㅋㅋㅋ 농담이에요ㅋㅋㅋ

 

 

1970년도에 심리학자 Gordon gallup junior가 MSR 연구를 했는데요. MSR test는 Mirror Self Recognition의 약자에요!

 

거울을 보고 자기 인지를 할 수 있는지 MSR test를 하셨어요.

 

 

MSR test의 다른 말은 Red spot test (붉은 점 시험)입니다!

 

 

마치 붉은 연지 곤지를 찍듯 동물들이 자는 동안 냄새가 없는 붉은 점을 찍은 후 깨어난 후 얼굴에 달라진 모습을 인지하는지 여러 동물들을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그! 런! 데!

테스트를 통과한 동물 중에 개, 고양이는 없어요!

 

 

사람은 18개월부터는 거울을 보며 얼굴에 생긴 낙서를 보고 외모가 달라졌음을 인지해요!

 

오랑우탄도 연지 곤지 찍으면 자다가 일어나서 얼굴 낙서를 지우려고도 해요!

+ 까치, 돌고래도 자기 모습 인지!

 


개와 고양이는 볼에 붉은 점을 그려놔도 붉은 점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아요.

 

스스로 자기 모습 인지 능력을 가지지 못했고 또는 인지했으나 외모에 관심 없다고 해석할 수 있어요.

 

사람은 왜 이렇게 귀엽게 느낄까?

고양이 스스로도 모르는데!!

 


고양이들이 하는 행동! 고양이 애교!는 왜 인간이 보기에 이렇게 귀여운 행동을 할까요?

 

 

새끼 고양이들이 어미 고양이를 부를 때 야옹~야옹~하거나 사람을 보고 뒹굴뒹굴하고 꼬리를 세우고 다가오는 모습들!

 


이런 행동들은 행동학적으로 새끼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에게 하는 행동이니 사람이 보기에도 귀여운 모습인 거예요!

 

 

고양이들이 보호자한테 엄마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신생아를 보면 옥시토신이 분비되는 것처럼!

 

고양이가 아기 얼굴을 닮아서 자연스럽게 보호본능이 생길 수 있어요!

 

 

그럴 때마다 보호자가 한 번 쓰다듬어주고 간식 줄까?? 이런 행동을 보이다 보니! 

 

고양이들이 고양이 애교 부리고 예쁜 짓 하면 보호자가 좋아하는 걸 알아버린 거예요!

 


애기씨가 휴모님과 눈 마주치면 발라당하고 야옹? 하는 것처럼 고양이 애교 부리는 건

 

나 귀엽지?(X)

나 간식 줄 거지?(O)

 


즉, 자신이 귀여운 줄 아는 자기 모습 인지가 아니라! 

집사에 대한 인지와 학습결과에요!

 


그리고 고양이들은 아무리 얼굴에 점을 여러 개 찍더라도 못 알아챕니다! 다른 고양이를 시각적으로 인지하지 않아요!

 

 

병원 냄새나 아로마 향처럼 후각에 의존해 다른 고양이를 인지합니다! 고양이는 외모에 편견이 없어요!!

 


"고양이끼리 짝을 이룰 때 선호하는 얼굴이 있나요?"

 


선호하는 얼굴, 상 같은 외형보다는 수컷 고양이가 높은 곳에 스크래치를 해서 자신의 체격을 강조해요!

 

 

높이! 세게!! 깊게!!! 파인 스크래치 흔적을 남겨서 자신의 힘을 과시해요!

 

그리고 그 위에 스프레이를 팍!! 해서 단백질 냄새 등을 남겨 자신의 영양상태까지 과시합니다.

 

 

고양이 세계의 멋지고 잘생김은 철저하게 힘과 능력 위주(feat. 스크래치)로 나타납니다.

 

스크래처 = 고양이 사이의 SNS ?

 


맞습니다!

특히 고양잇과에서 스크래치를 남기는 스크래처는 자신을 알리는 수단입니다!

 


마치 인간이 SNS에 조회 수를 많이 받는 시간을 고려해 글을 올리듯 고양이도 자신을 가장 많이 자랑할 수 있는 시간대에 자신의 스크래치 흔적을 남겨요!

 

결론!

자기 모습 인지 가능?

 

 

결론적으로! 고양이는 자기가 귀여운 걸 모릅니다! 

 

그러나!

고양이 애교를 하면 집사에게 먹히는 걸 알아요!

 


집사를 녹이는 고양이 애교는 자기가 귀여운 걸 알아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관심을 요구하는 고양이의 고양이 짓입니다!

 

고양이들이 어떻게 인지하는지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함께 확인하러 가요~!

 


지금까지 고양이가 스스로 귀여운 걸 아는지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귀여운 애기씨, 사모님 인스타도 보면서 다음 영상 글 기대해 주세요~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