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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피테일의 꼬리발랄] 고양이 그르릉 소리 등 여러 언어가 있다?

 

 

[노트펫] 안녕하세요. 동물을 사랑하는 페피테일입니다. 반갑습니다.

 

언어는 무척이나 표현하는 법 중 가히 최고로 손꼽힐 만큼 중요한데요. 언어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데 아주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행동과 표정은 물론 말로써 표현하는 것에 아주 익숙합니다.

 

그것을 이용해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다른 이에게 전달하기도 표현하기도 하죠. 이는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양이의 언어도 다른 나라의 언어와도 같이 배우듯 알아두시면 고양이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고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이해하시는데 크나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양이의 언어는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청각적 언어인 울음소리와 시각적 언어인 몸짓, 후각적 언어인 페로몬이 있는데요.

 

 

이중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첫 번째 소리언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듣는 야옹 하는 고양이의 울음소리도 자세히 들어보면 톤의 높낮이가 조금씩 다 다릅니다. 모두 다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이 내는 야옹 소리는 고양이들끼리의 언어가 아닌 사람과 대화를 하기 위해 사용되는 소리라고 하는데요. 보통 고양이를 부를 때 야옹 하고 대답하는 소리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대답 말고도 밥 달라고 조르는 등의 무언가를 요구할 때 내는 소리라고 합니다. 수다쟁이 고양이들이 많이 내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흔히들 아시는 골골 소리의 경우에는 고양이 그르릉 소리를 뜻하는데요.

 

 

이 소리를 내는 경우에는 고양이가 편안하거나 안정감을 느낄 때, 행복할 때입니다. 드물게 심하게 아플 때도 이런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아플 경우 골밀도를 단단하게 하여 혈압을 낮추고 엔돌핀 분비를 유도하여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쓰입니다. 이 골골 소리는 사람에게도 같은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또 미옹 소리가 있는데요.

 

 

미옹 소리의 경우 병아리 소리처럼 들릴 때가 있습니다. 이는 아기 고양이들이 자신의 엄마 고양이를 부를 때 내는 소리라고 합니다. 또 고양이끼리 서로를 부를 때 내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반가움을 나타낼 때 내는 소리인 트릴링도 있는데요.


이 소리는 고양이들이 누워서 반가움을 표시할 때 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고양이 그르릉 소리와 비슷한데요. 입은 벌리지 않고 바라보면서 낼 때의 소리라고 합니다. 보호자가 반갑긴 하지만 마중가기까지가 귀찮을 때 내는 소리라고 하네요.

 

킥킥소리를 내기도 하는데요,

 

 

창밖이나 집 안에 날아다니는 벌레를 멍하니 바라보다 갑자기 입을 벌리고 이빨을 부딪히며 킥킥 소리를 내는 것을 채터링이라고 하는데요. 무척이나 집중하거나 흥분하였을 때 내는 소리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소리들이 있는데요. 불만이 가득 찼을 때 낮게 우왕 소리를 낸다거나 공포에 질렸을 때 높은 고음으로 하악질 소리를 낸다거나 호랑이 소리와도 같은 으르렁 소리는 긴장이 최고조에 다랐을 때 내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들이 있습니다.

 

반려묘들이 만약 자신을 보며 울음소리를 낸다면 자신에게 무언가 할 말이 있다는 것이니 꼭 집중하여 반려묘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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