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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 어미냥이 '육아휴식' 시켜준 강아지.."내가 대신 돌봐줄개!"

사진=Tiktok/@ljayne7(이하)
사진=Tiktok/@ljayne7(이하)

 

[노트펫] 어미 고양이가 휴식을 취하는 동안 새끼 고양이들을 대신 돌봐주는 강아지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반려동물매체 데일리퍼스는 출산한 고양이 친구를 대신해 보모를 자처한 강아지 '토비(Toby)'의 모습을 공개했다.

 

미국 서부 유타주에 거주하는 여성 로렌은 보더콜리와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의 믹스견인 반려견 토비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어미 고양이는 휴식이 필요할 때 새끼 고양이들을 토비에게 데려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근 출산을 한 어미 고양이와 녀석의 다섯 마리 새끼들, 그리고 토비의 모습이 담겼다.

 

강아지 침대에서 쉬고 있던 토비.

 

어미 고양이는 자신의 새끼들을 한 마리씩 물고와 토비에게 데려다주는데.

 

그렇게 토비는 품을 파고드는 5마리 새끼들을 어미를 대신해 돌봐주는 모습이다.

 

 

그 곁에서 잠시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는 어미 고양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67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좋은 친구를 둔 엄마 고양이", "고양이가 새끼를 맡길 정도면 개를 상당히 신뢰하는 것 같다", "강아지의 표정에서 당황스러움이 보이지만, 그래도 가만히 침대를 내주는 게 훈훈하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장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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