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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매달려 꼬리치던 떠돌이개의 정체..'반 년 전 잃어버렸던 반려견'

[사진=bilibili 영상 갈무리(이하)]
[사진=bilibili 영상 갈무리(이하)]

 

[노트펫] 달리던 차가 멈춰 설 때까지 끈기 있게 쫓아온 강아지는 차에 탄 사람을 확인하자마자 힘차게 꼬리를 치기 시작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포털 사이트 텅쉰망은 고향집에 내려갔다가 뜻밖의 곳에서 6개월 전 잃어버린 강아지 '두오두오'를 찾은 한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올해 3월 초, 중국 충칭시에 위치한 고향집을 찾은 한 여성은 가족들과 며칠간 단란한 시간을 보낸 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했다.

 

차가 마을을 떠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그녀는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 녀석은 그녀의 차를 향해 빠르게 뛰어오고 있었다.

 

처음에만 해도 그녀는 강아지가 차와 나란히 달리려고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차를 쫓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차를 계속 쫓아오는 녀석을 내치려던 그녀는 순간 뭔가 생각이 나 얼른 길가에 차를 세웠다.

 

차량이 멈추자 강아지는 그녀를 향해 천천히 다가왔다. 녀석은 고개를 숙인 채 헥헥거리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창문을 내린 그녀는 녀석을 향해 "두오두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아지는 방방 뛰며 차 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녀석은 남동생이 반년 전에 잃어버렸던 강아지 두오두오였다.

 

 

반년을 떠돌아다니느라 털이 다 뭉치고 더러워져 녀석을 알아보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그녀를 향해 반가워하며 애교를 부리는 건 예전 모습 그대로였다.

 

녀석을 잃어버렸던 당시, 가족들은 두오두오를 찾기 위해 집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며칠이 지나도 찾을 수 없었다.

 

시골에서 강아지를 잃어버리면 대부분 개 장수가 잡아가기에 가족들은 크게 낙담했다.

 

그런데 반년이 지난 최근 녀석이 마을을 떠나던 가족의 차를 발견하고 쫓아온 덕분에 그들은 감동의 재회를 하게 됐다.

 

 

눈앞에 벌어진 믿을 수 없는 일에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녀석에게로 다가갔다. 그녀는 서둘러 녀석을 고향집으로 데려가 씻기고 먹을 것을 내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오두오는 현재 가족들과 전과 다름없는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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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댓글 1건

  •   2021/03/29 17:27:45
    중국얘기는 믿을수가 없음

    답글 10

  • 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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