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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밖까지 풀린 휴지 끝에 고양이가!..`안 찢어졌으면 무죄`

화장실 밖까지 길게 풀린 화장실 휴지 끝에 고양이(노란 원)가 있었다! [출처: Twitter/ kmkmgkn]
화장실 밖까지 길게 풀린 화장실 휴지 끝에 고양이(노란 원)가 있었다! [출처: Twitter/ kmkmgkn]

 

[노트펫] 화장실 휴지가 화장실 밖까지 길게 늘어져 있어서, 집사가 그 끝까지 따라가 봤더니 모르는 척하는 고양이가 앉아있었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전했다.

 

화장실 휴지가 화장실 밖 복도까지 길게 늘어져 있어서, 집사는 황당했다. 집사가 화장지 끝까지 따라가서 보니 고양이가 화장지 끝을 소중하게 잡고 앉아있었다.

 

"난 휴지 그런 거 몰라옹."

 

처음에는 고양이가 집사를 쳐다보지도 않고 외면했다. 그러다가 집사와 눈이 마주치자, 고양이가 천진난만한 눈빛으로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굴었다.

 

 

 

집사는 지난 15일 트위터에 고양이의 사진 4장을 공유해서, 4만회 가까운 ‘좋아요’를 받았다. 집사는 사진 아래 “변명도 않는 고양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은 고양이가 귀엽다고 한 목소리로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아직 찢지 않았기 때문에 무죄인가.”라며 고양이 편을 들었다.

 

"집사야! 안 바쁘면 저 위에 휴지 좀 풀어줄래옹?" [출처: Twitter/ kmkmgkn]

 

한 번 걸린 고양이는 뻔뻔해졌다. 이 녀석은 휴지 놀이를 즐기기 시작했는데, 집사가 높게 단 휴지걸이 탓에 휴지를 잡아당기지 못하자 집사에게 대놓고 휴지를 풀어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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