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해외

"왜 이제왔개!"..미용실서 '멍무룩' 하고 있다 주인 보고 빵끗 웃는 멍멍이

 

[노트펫] 좋아하지 않는 미용을 받느라 시무룩해져 있던 강아지는 보호자를 발견하자마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멕시코 매체 엘 헤랄도 데 멕시코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미용을 받다 보호자를 발견하고 빵끗 웃은 강아지 '루피'를 소개했다.

 

 

필리핀에 거주 중인 한 페이스북 유저는 최근 반려견 루피의 털을 다듬어 주기 위해 반려동물 전용 미용실을 찾았다.

 

녀석을 미용사에게 맡기고 잠시 살게 있어 밖으로 나온 그녀는 혹시라도 루피가 무서워하고 있지 않을까 걱정이 돼 서둘러 미용실로 향했다.

 

한창 미용을 받고 있는 녀석을 발견한 그녀는 가까이 다가가 카메라를 들었다.

 

@luffyyyb

Yung sadness niya tas tuwa nung nakita nako sorry my baby iniwan at binalikan ko nalang kasi siya ##fyp ##foryou ##smilingdog

Put Your Records On - Ritt Momney

 

시무룩한 표정으로 미용을 받고 있던 루피는 유리창 너머에 있는 보호자를 발견하고는 방긋 웃어 보였다.

 

눈과 입꼬리가 축 처져 있던 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활짝 웃는 녀석을 보고 그녀는 사랑스러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꼈다.

 

그녀는 '살 것이 있어서 몇 분 동안 자리를 비웠는데 내가 다시 돌아왔을 때 루피가 이런 반응을 보였다. 정말 미안해 아가.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해맑게 웃는 모습 너무 사랑스럽다", "보호자를 발견하기 전후 표정이 확연하게 다르다!", "강아지들이 저런 표정을 지어줄 때마다 너무 행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