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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이 천근만근'..졸면서 집사 방해하느라 바쁜 야옹이

 

[노트펫] 집사 방해가 잠보다 중요했던 고양이는 머리가 무거워 제대로 들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집사를 방해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인터넷 포털 야후타이완은 졸음을 참지 못하는 가운데 집사를 괴롭히려 최선을 다한(?) 고양이 '알피'를 소개했다.

 

미국 테네시주에 거주 중인 한 부부는 현재 유기묘였던 삼 냥이 '시아', '주코', 알피와 함께 살고 있다.

 

구조된 날짜도, 친부모도 다르지만 똑닮은 삼 냥이 시아, 주코, 알피.
구조된 날짜도, 친부모도 다르지만 똑닮은 삼 냥이 시아, 주코, 알피.

 

그중 곧 3살이 되는 알피는 엉뚱한 행동으로 집사들을 괴롭히는 것을 즐기는데, 최근에도 녀석은 컴퓨터 하는 집사를 괴롭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컴퓨터를 하고 있는 집사를 발견한 알피는 책상 위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냥펀치를 날려도 보고 공간을 비좁게 만들어 보기도 했지만 알피의 괴롭힘에 익숙했던 집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컴퓨터에 집중했다.

 

 

뜻대로 되지 않자 실망한 녀석은 집사를 방해할 방법을 궁리하다 지루했는지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졸음 때문에 눈꺼풀과 머리가 천근만근이었지만 알피에게 가장 중요한 건 집사를 방해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몸은 움직여주지 않았고 결국 알피는 집사 팔에 머리를 얹고 졸다가, 게슴츠레한 눈으로 집사를 쳐다봤다가를 반복하며 졸음과 사투를 벌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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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알피의 모습을 본 집사는 너무 귀여워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졸리면 자야지. 왜 참는 거야?", "방해하는 방법도 너무 귀여워", "눈 보니까 진짜 졸린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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