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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집에서 골프 연습 못 하는 이유..'고양이가 무실점 포수'

 

[노트펫] 골프 연습을 하려는 집사와 골프공이 날아오는 족족 다 잡아내는 고양이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결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인터넷 포털 야후타이완은 집사의 퍼팅 연습을 매번 방해하는 고양이 '아스트로'를 소개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거주 중인 앨리슨 플레이크는 골프 선수이자 골프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실력 향상을 위해 집에서도 꾸준히 퍼팅 연습을 하는데 최근에는 반려묘 아스트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좌)길막하는 고양이 '밥'/(우)공을 다 잡는 고양이 '아스트로'
(좌)길막하는 고양이 '밥'/(우)공을 다 잡는 고양이 '아스트로'

 

처음에만 해도 녀석은 집사가 친 골프공을 따라 시선을 움직이는 정도로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점점 가까이 다가와 주위를 맴돌기 시작하더니 대뜸 뛰어올라 두 앞발로 골프공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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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재능을 발견한 아스트로는 그 뒤로 앨리슨이 퍼팅 연습을 할 때마다 야구 경기에서 홈을 지키는 포수처럼 홀 앞에 웅크리고 앉았다.

 

앨리슨이 치는 족족 골프공을 잡아내는 아스트로. 방향을 살짝 틀어도 녀석은 놓치지 않고 공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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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질려서 갈 것이라는 앨리슨의 생각과 달리 녀석은 지치지 않고 집사와의 대결에 임했고 경기는 아스트로의 무실점으로 종료됐다.

 

결국 그녀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공을 받아내는 아스트로에게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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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자 누리꾼들은 아스트로의 집중력과 실력에 감탄했다.

 

누리꾼들은 "이 장애물은 뛰어넘기 너무 힘들다", "폼이 상당히 안정적이다", "이래서는 골프 연습을 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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