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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먹겠다 퉤!"..값싼 사료 섞어주자 바닥에 뱉어버린 고급 입맛 냥이

 

[노트펫] 집사가 두 종류의 사료를 섞어주자 고양이는 상대적으로 싼 사료만 골라 바닥에 뱉어 버렸다. 녀석의 편식에 집사는 골머리를 앓게 됐다.

 

지난 4일(현지 시간) 고양이 전문 매체 캣시티는 집사가 중가 사료와 중고가 사료를 섞어주자 상대적으로 싼 사료를 바닥에 뱉어 버린 고양이 '메이메이'를 소개했다.

 

대만에 거주 중인 집사 테라 수는 현재 16살 된 고양이 메이메이와 함께 살고 있다.

 

다묘 집사인 그녀는 지금까지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대용량 사료를 구매해 냥이들에게 먹여왔다.

 

 

그러다 최근 나이가 많은 메이메이에게 좋은 것을 먹이고 싶은 마음에 기존 사료와 가격 차이가 2배 정도 나는 사료를 구매했다.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 새로운 사료에 입을 대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녀석은 잘 먹어줬다.

 

마음 같아서는 새로 산 사료만 주고 싶었지만 생활비를 전체적으로 조금씩 줄이며 테라 수는 기존의 중가 사료와 새로 산 중고가 사료를 섞어 주게 됐다.

 

 

짧은 시간 중고가 사료에 맛이 들린 메이메이는 집사가 사료를 섞어주자 새로 산 사료만 먹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존 사료를 바닥에 뱉어내기 시작했다.

 

사료를 주워 다시 밥그릇에 담아주려는 집사와 중고가 사료만 먹고 싶은 메이메이의 신경전이 계속되던 끝에 녀석은 인상을 잔뜩 쓰며 테라 수를 노려봤다.

 

 

당장이라도 "이거 말고 새로 산 사료만 내놓으라옹!"이라고 화를 낼 것만 같다.

 

테라 수는 "최근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사료를 섞어줬는데 이렇게 저렴한 것만 바닥에 뱉어 놓았다"며 "기존에 주던 사료도 나름 좋은 거고 새 사료를 사기 전까지만 해도 잘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녀석이 뱉어 놓은 것을 다시 주워 담았더니 결국 화가 난 표정으로 노려봤다"며 "자기주장이 강한 메이메이 때문에 정말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냥이도 입맛이 고급이라 허리가 휜다", "싼 사료만 골라내다니 대단하다", "까다로운 냥이 집사님들 모두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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