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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털에 붙은 눈덩이 쉽게 떼는 비법..`거품기로 신박하개!`

보호자 새라 랭 파인스타인이 거품기로 반려견 애비의 털에 붙은 눈을 단시간에 말끔하게 떼어냈다. [출처:Instagram/ abby_australian_labradoodle]

보호자 새라 랭 파인스타인이 거품기로 반려견 애비의 털에 붙은 눈을 단시간에 말끔하게 떼어냈다.

[출처:Instagram/ abby_australian_labradoodle]

 

[노트펫] 요즘처럼 눈이 많이 내리는 시기에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개와 고양이 털에 뭉친 눈덩이를 떼는 것도 일이다. 특히 참을성 없는 댕댕이와 야옹이가 눈덩이를 핥다가 혀를 베이면서, 박테리아나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있다.

 

반려견 털에 달라붙은 눈덩이를 쉽고 빠르게 떼어내는 신박한 방법이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 인기라고 야후뉴스가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겨울철 외출시 반려견을 부츠와 겨울옷으로 중무장을 시켜도, 예상 밖 상황이란 게 있다. 집 뒤뜰이나 집 근처에서 반려견이 눈밭에 구른 경우가 그렇다. 나갈 때마다 중무장시키기도 어렵고, 털에 뭉친 눈덩이를 헤어드라이기로 녹여서 떼어주려 해도 댕댕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따뜻한 물로 발을 씻겨서 말려줄라치면, 반려견들은 격렬하게 반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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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안 래브라두들(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푸들 믹스) 반려견 ‘애비’의 보호자 새라 랭 파인스타인은 지난 2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털에 붙은 눈덩이를 빠르고 쉽게 제거하는 신박한 비법을 공유했다. 준비물은 거품기 하나뿐이다.

 

거품기로 눈덩이가 달라붙은 부분을 부드럽게 쓸어내리면 눈덩이가 후두둑 떨어진다. 영상에서 애비가 얌전히 서있는 것으로 보아, 반려견도 아프지 않은 듯하다. 보호자는 “한 친구가 나에게 주방 거품기를 가지고 이렇게 하면, 눈덩이가 정말 쉽게 떨어진다고 알려줬다.”고 밝혔다.

 

네티즌의 반응도 뜨거웠다. 주로 반려견 보호자들이 비법 공유에 감사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한 견주는 댓글에서 “반려견을 밖에 데리고 나갈 때마다 발을 씻기고, 수건을 말린 후 헤어드라이어로 건조했는데, 놀랐다!”고 칭찬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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