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witter/DannyDeraney(이하)

[노트펫] 연기파 배우를 꿈꾸며 표정 연습에 한창인 리트리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29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리트리버가 거울 앞에서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This dog is practicing faces in the mirror and I am dead. pic.twitter.com/t3iX5GWezb

— Danny Deraney (@DannyDeraney) January 27, 2021

지난 28일 트위터 계정 '@DannyDeraney'에 올라온 영상 속에는 골든 리트리버가 거울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리트리버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니 다양한 표정을 짓기 시작한다.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노려보며 입을 움찔거리더니 이빨을 드러내며 무서운 표정을 짓는데.

마치 표정 연기를 연습하는 듯한 엉뚱한 행동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해당 영상은 공유된 이후, 302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울에 비친 '다른 개'를 겁주려다 녀석이 공격하지 않자 표정을 풀고 친구 하자고 하는 것 같다", "지친 하루를 보냈는데 녀석의 행동 덕분에 한참이나 웃었다", "리트리버도 저런 무서운 표정을 지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래도 역시 그들은 천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