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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생 처음 눈 밟아본 고양이의 반응.."무서운데 좋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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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aters Clips 영상 갈무리(이하)

 

[노트펫] 태어나 처음 눈을 밟아본 고양이의 반응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8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캐나다에서 생후 6개월 된 고양이가 묘생 처음으로 정원에 쌓인 눈을 밟고 놀라는 모습을 공개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덩컨에 사는 38세 여성 니콜 쥬리는 최근 자신의 암컷 반려묘 '헤이즐(Hazel)'이 놀라운 경험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다.

 

생후 6개월 된 헤이즐이 태어나 처음으로 눈을 보는 사랑스러운 순간이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얀 눈송이를 신기한 듯 바라보는 헤이즐. 아무 생각 없이 발을 내디뎠다가 바닥에 쌓인 눈이 닿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다.

 

온통 눈으로 뒤덮인 낯선 환경이 헤이즐은 조심스러우면서도 즐거운 듯한데. 주위를 살피고 다시 용기를 내 두 발을 뻗어보지만, 또 깜짝 놀라 점프를 하며 뒷걸음질 치고 만다.

 

 

눈 덮인 정원 모험을 하며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헤이즐의 모습은 눈처럼 티 없이 맑고 천진난만하기만 하다.

 

말발굽 관리사로 일하는 니콜은 "내 생각에 헤이즐은 처음에는 약간 두렵고 혼란스러워했지만, 호기심을 보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헤이즐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장실 모래처럼 덮으려 하다 놀라서 멈추는 게 너무 귀엽다", "몸에 눈이 닿자마자 점프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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