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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기쁘게 해주려 매일 선물 주는 멍멍이.."내가 좋아하는 거개!"

 

[노트펫] 보호자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매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물하는 강아지의 사연이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주인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매일 선물을 주는 강아지 '퀴안시'를 소개했다.

 

대만 가오슝시에 거주 중인 보호자 후이웨이민은 현재 5마리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다.

 

 

그중 2살 된 멍멍이 퀴안시에게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귀여운 버릇이 있는데 바로 보호자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다. 녀석은 집 안에 있을 땐 집 안 살림살이를, 산책을 나가면 산책하다 발견한 것을 후이웨이민에게 선물했다.

 

후이웨이민의 집 옥상에는 다양한 화분들로 꾸며 놓은 작은 정원이 있는데 거기에서 놀다가 집 안으로 들어갈 때면 녀석은 꼭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 하나를 챙겨 입에 물었다.

 

 

최근 옥상에서 다른 강아지들과 놀던 퀴안시는 나뭇가지에 꽂혔다.

 

보호자를 기쁘게 해줄 생각에 잔뜩 들뜬 녀석은 나뭇가지를 부러뜨려 입에 물고 후이웨이민에게 갔다.

 

코 부근에 흙이 잔뜩 묻은 것을 보니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고르기 위해 여기저기 열심히 살펴 본 모양이다.

 

그녀에게 나뭇가지를 건네준 녀석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기대했다.

 

 

꼬리를 흔들며 기대를 하는 퀴안시를 위해 기쁨을 표하던 그녀는 나뭇가지를 살펴보다 깜짝 놀랐다. 녀석이 물고 온 게 장미나무 가지라 작은 가시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녀석이 물고 온 쪽에는 가시가 없어 입 부근에 상처가 나지는 않았지만 이 날을 계기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장미를 옮기기로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걸 물고 오는 마음이 너무 갸륵하다", "너무 사랑스러운 행동이지만 위험한 건 물고 오지 말자", "이럴 때 보면 꼭 사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후이웨이민은 "퀴안시는 매일 나에게 나뭇가지, 나뭇잎, 돌멩이, 신발, 물통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물로 준다"며 "지금껏 장미나무 근처에 간 적은 없어서 받았을 때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보호자가 기뻐할 거라는 생각에 꼬리 프로펠러 돌리며 달려가는 퀴안시.
보호자가 기뻐할 거라는 생각에 꼬리 프로펠러 돌리며 달려가는 퀴안시.

 

이어 "내가 행복해하는 표정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라 기뻐해 줬지만 장미나무는 옮기기로 했다"며 "마음은 고맙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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