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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고양이 치매 걱정한 집사..수의사 “어리광입니다.”

10살 페르시안 고양이로 짐작되는 푸. [출처: Twitter/ foochan0711]
10살 페르시안 고양이로 짐작되는 푸. [출처: Twitter/ foochan0711]

 

[노트펫] 고양이 치매를 걱정한 집사에게 수의사가 예상치 못한 진단을 내려서 집사가 안심한 동시에 민망했다고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4일(현지시간) 전했다.

 

만화가인 집사는 오래 전 길고양이 ‘푸’를 입양해서 기르고 있다. 길에서 구조했기 때문에 집사가 푸에 대해 아는 것은 모두 추측일 뿐이다. 집사는 푸의 긴 털과 동그랗고 큰 눈으로 볼 때 페르시안 고양이라고 생각했다. 나이도 10살 정도로 짐작만 할 뿐이다.

 

평소와 다르게 푸가 밤마다 울어대서, 집사는 푸가 치매에 걸린 것 아닌지 걱정했다.
평소와 다르게 푸가 밤마다 울어대서, 집사는 푸가 치매에 걸린 것 아닌지 걱정했다.

 

그런데 최근 푸가 평소와 다르게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밤마다 심하게 울어서, 어디 아픈 것은 아닌지, 치매에 걸린 것인지 집사는 걱정되기 시작했다.

 

집사는 지난 2일 트위터에 동물병원 진료를 받고 머쓱해진 경험을 공유해서, 8만회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다음은 집사와 수의사의 대화 내용이다.

 

집사 : 고양이가 최근 밤마다 울어대는데, 노화로 인한 치매가 아닐까요?

수의사 : 나이가 한참 더 들어야 치매에 걸립니다. 어리광 부린 것뿐이네요.

집사 : 그렇군요.

 

결국 지나치게 염려한 집사는 민망했고, 고양이 푸는 간 김에 링거 주사를 맞고 돌아왔다고 한다.

 

 

 

집사는 평소 시무룩한 푸의 얼굴을 보면, 마음이 약해져서 응석을 다 받아주게 된다고 한다. 사료를 손에 담아서 먹이고, 간식도 자주 주는 등 집사의 지나친 사랑이 밤 울음의 원인이 된 것이다.

 

집사는 푸를 응석받이로 길렀다.
집사는 푸를 응석받이로 길렀다.

 

누리꾼들은 폭소했고, 집사들은 푸 집사의 걱정에 공감했다. 한 집사는 “사랑에 욕심내는 고양이가 귀엽네요. 우리도 수의사에게 상담했는데 우리 고양이는 쓸쓸한 탓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집사는 “전에 고양이가 치매에 걸렸는데, 사이좋게 지내던 다른 고양이를 물고, 울음소리도 평소보다 더 날카로워졌습니다.”라고 조언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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