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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도플갱어 보고 멘붕 온 고양이.."집사야, 출생의 비밀 있냥?"

약사인 집사와 함께 미국에 거주 중인 고양이.
약사인 집사와 함께 미국에 거주 중인 고양이.

 

[노트펫] 고양이가 이웃집에 이사 온 고양이가 자신과 닮아서 소스라치게 놀란 표정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에서 약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공부 중인 일본인 집사는 고양이를 좋아해서, 새로 이사 온 이웃집에 고양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고양이를 데리고 인사시키러 갔다. 그런데 자신의 고양이와 똑 닮은 고양이가 창가에 앉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고양이가 이웃집에 자신과 닮은 꼴 고양이가 이사 온 것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집사, 혹시 나한테 잃어버린 동생 있냥?"

고양이가 이웃집에 자신과 닮은 꼴 고양이가 이사 온 것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집사도 놀랐지만, 집사의 고양이는 더 크게 놀라서 멘탈붕괴(?) 직전이었다. 고양이가 너무 흥분해서 이웃집 방충망을 찢을 기세였기 때문에, 집사는 서둘러서 고양이를 집에 데려갔다고 한다.

 

 

 

집사는 지난 24일 트위터에 “근처에 격하게 닮은 고양이가 이사 왔다”며 고양이의 반응 사진 3장을 공유했다. 30만명 가까운 누리꾼이 ‘좋아요’를 눌렀고, 5만회 넘게 리트윗 됐다. “거울인가 생각하는 것 같다.”, “형제나 남매 아니냐?”, “3번째 사진 굉장히 신난 표정이다!” 등 많은 댓글이 달렸다.

 

출생의 비밀을 추측한 누리꾼에게 집사는 둘 다 보호소에서 입양된 고양이라서 그럴 가능성은 적다고 댓글에서 밝혔다. 둘은 쌍둥이처럼 닮았지만 크기가 달라서, 자신의 고양이가 이웃 고양이보다 2배 크다고 덧붙였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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