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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에게 신상 드론 보여준 집사의 최후..'첫 개시에 중고행'

 

[노트펫] 드론 첫 개시에 신이 난 집사는 고양이의 앞에서 조작을 해보다 큰코 다쳤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오타쿠마 경제신문은 집사가 보여준 신상 드론에 불꽃 냥펀치를 날린 고양이 '치니타'의 사연을 전했다.

 

 

일본 간토와 긴키 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배우 미츠노 아와의 남편은 기계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취미가 드론 날리기라는 그는 최근 새로운 드론을 입수해 떨리는 마음으로 개봉을 했다.

 

 

시험 삼아 집안에서 조작을 해보려는 남집사의 앞에 자리를 잡은 고양이 치니타는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자신의 앞에서 알짱거리는 드론을 본 치니타는 몹시 거슬렸는지 한쪽 앞 발을 들고 매섭게 노려봤다.

 

 

그러던 중 드론이 앞으로 바짝 다가오자 녀석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냥펀치를 날렸다. 공격을 당한 드론은 맥없이 떨어지고 말았다.

 

 

미치노는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남편은 드론보다 치니타의 발을 더 걱정했다"며 "여기저기 살펴본 결과 상처 하나 없어서 안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개시에 화려하게 내려쳐진 드론은 이후 이상한 소리를 내며 삐걱거리게 됐다"며 "치니타 앞에서 드론을 날린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공격할 줄은 몰랐는데 앞으로는 가급적 삼가야겠다"고 덧붙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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