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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집사가 너무 보고 싶었던 멍멍이..'모기장에 얼굴 찌부'

 

[노트펫] 모기장 안에 있는 아가 집사를 보고 싶었던 강아지는 이빨이 다 보이도록 얼굴을 바짝 가져다 댔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모기장 안에 있는 아가 집사가 너무 보고 싶어 미모도 포기한(?) 강아지의 사연을 전했다.

 

대만 윈린현에 거주 중인 청피아오니앙은 두 달 전 출산을 했다.

 

 

올해로 7살이 된 반려견이 아이를 받아들여줄지 걱정을 하며 처음으로 인사를 시켜준 날, 강아지는 아가 집사가 마음에 들었는지 무척 좋아했다.

 

최근 청피아오니앙은 침대에 모기장을 쳐두고 딸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져 보니 강아지가 모기장에 얼굴을 바짝 가져다 대고 딸을 쳐다보고 있었다.

 

 

얼마나 세게 들이밀었으면 이빨이 다 드러나 보일 정도였다. 그 모습이 마치 자기도 아가 집사를 보고 싶다고 시위를 하는 것 같았다.

 

한참 모기장에 붙어 아가 집사를 지켜보던 강아지는 성에 차지 않았는지 모기장 주변을 돌며 틈새를 찾아다녔다.


그러다 빈틈을 발견한 강아지는 이빨로 공간을 넓히고 몸을 쑥 넣어 침대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는 아가 집사와 청피아오니앙을 빤히 쳐다봤다. 녀석의 넘치는 사랑에 그녀는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청피아오니앙은 "틈으로 들어올 수 있으면서 굳이 모기장에 얼굴을 붙인 이유를 모르겠다"며 "녀석의 엉뚱한 행동에 웃음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강아지가 아가를 너무 예뻐해서 항상 붙어 있으려고 한다"며 "둘이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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