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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찍는 거개?`..카메라를 보고 잡기 놀이한 강아지

 

[노트펫] 귀여운 강아지들이 견주가 자신을 촬영하는 것을 깨닫고, 카메라를 잡으려고 쫓은 동영상이 화제라고 야후 뉴스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고동색 미니어처 닥스훈트 반려견 ‘조지’와 ‘루루’,  ‘코나’의 견주는 강아지들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길 좋아한다.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강아지들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

 

어느 날 정원 구석에서 놀던 강아지 2마리가 카메라를 보고 각자 다른 반응을 보였다. 한 녀석은 카메라를 잡으려고 쫓아왔고, 다른 강아지는 그 녀석을 잡으려고 뒤쫓았다. 워낙 다리가 짧은 닥스훈트 종(種)인데다, 강아지라서 더욱 다리가 짧기 때문에 카메라를 잡기 쉽지 않다.

 

카메라를 잡으려는 닥스훈트 강아지.
카메라를 잡으려는 닥스훈트 강아지.

 

이 영상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조회수 1만회를 넘겼고, 누리꾼들은 닥스훈트의 귀여움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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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ght being naughty = project kill the ev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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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는 본래 활기찬 사냥개로, 천성적으로 잡기, 땅파기, 냄새 쫓아가기 등을 좋아한다. 1500년대 독일 핀셔와 브라케스 종을 교배했다는 설과 스위스 제라하운드의 후손이라는 설 등이 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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