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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만 한 아기고양이 에스코트한 뉴질랜드 경찰

뉴질랜드 경찰이 절벽 아래에서 구조한 아기고양이.
뉴질랜드 경찰이 절벽 아래에서 구조한 아기고양이.

 

[노트펫] 뉴질랜드 경찰이 절벽 밑에서 갓 태어난 아기고양이를 구조해, 동물구조단체까지 에스코트해줬다고 뉴질랜드 일간지 뉴질랜드 헤럴드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여성이 지난 19일 오전 네이피어 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가파른 절벽 아래에서 생후 12일 된 새끼고양이를 발견했다.

 

그녀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새끼고양이를 구조해서 네이피어에서 플랙스미어로 에스코트해줬다.

 

플랙스미어 소재 동물구조단체 ‘빅스 레스큐’의 비키 맥케이 대표는 구조 당일 페이스북에 “네이피어 경찰이 이 아기고양이를 에스코트해줬다”며 새끼고양이의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생후 12일 밖에 되지 않은 새끼고양이라서, 주사기로 우유를 먹이고 있다.
생후 12일 밖에 되지 않은 새끼고양이라서, 비키 맥케이 대표는 주사기로 새끼고양이에게 우유를 먹이고 있다.

 

맥케이 대표는 “새끼고양이가 지금 따뜻한 좋은 침대에서 쉬고 있다”며 주사기 수유 사진 3장을 올렸다.

 

손바닥만한 아기고양이는 체중 1㎏을 달성하면, 수의사 진찰을 받게 된다. 최단 12주간 빅스 레스큐에 머물면서, 예방접종을 받고 입양절차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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