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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는 고양이`..집사가 새벽에 찾아낸 곳은?

아무것도 안 들리다옹.
"아무것도 안 들리다옹."

 

[노트펫] 집사가 집에서 고양이를 잃어버리고 집안을 샅샅이 뒤졌는데, 의외로 가까운 곳에 보란 듯이 있었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8일(현지시간) 전했다.

 

집에서 재택 근무하랴, 고양이들을 돌보랴 정신없는 집사 이쿠야스는 고양이들 중에서 한 마리가 보이지 않는 것을 깨달았다. 아무리 이름을 불러도 고양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집사는 고양이를 찾아서 집안을 샅샅이 뒤졌고, 숨을 곳도 없는데 종적이 묘연한 고양이 탓에 마음을 졸였다.

 

찾았냥!
"찾았냥?"

 

그런데 새벽 3시에 의외의 장소에서 고양이를 찾았다. 바로 만화책을 꽂아둔 책장 가운데 고양이가 떡하니 앉아있었던 것. 고양이는 집사를 보고 고개를 갸웃할 뿐,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만화광인 집사는 불러도 대답 없던 고양이에게 머리끝까지 화났지만, 누리꾼은 웃음을 터트렸다. 의외로 고양이들에게 책장이 종이상자 다음으로 최애 장소인 듯, 집사들의 증거사진이 쏟아졌다.

 

 

 

이 트위터는 게시 사흘 만에 12만건 넘는 ‘좋아요’를 받았고, 3만건 가까이 리트윗 됐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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