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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반려견도 배구천재?..`개발이라고 부르지 말개`

배구천재견 키아라.
배구천재견 키아라.

 

[노트펫] 청출어람이란 사자성어 그대로 배구선수의 반려견이 견주 못지않은 배구 실력을 뽐냈다.

 

배구 선수와 반려견이 2 대 2 배구 경기를 대등하게 펼치는 인스타그램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인기라고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지난 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키아라는 사람들 틈에서 2인조 배구경기를 대등하게 펼쳐서 주목을 받았다.
키아라는 사람들 틈에서 2인조 배구경기를 대등하게 펼쳐서 주목을 받았다.

 

24살 노르웨이 비치 발리볼 선수 마티아스 번트슨이 반려견 ‘키아라’와 함께 한 조로 상대팀과 배구를 한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사흘 전에 올라온 인스타그램 동영상은 8일 현재 조회수 11만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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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s pepper session #volleydog #fivb #quarantinelife #volleyball #beachvolleyball #nvbf #beachvolleyvikings #flatcoatedretri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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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트슨은 노르웨이 2위권 팀에서 사촌 헨드릭 몰과 2인조로 뛰는 우수한 선수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실력이 녹슬지 않게 반려견과 배구 연습을 한 것. 플랫코티드 리트리버와 검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믹스견인 키아라도 주인 못지않은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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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artner, same goal! Sorry @hendriknmol #olympics2020 #roadtotokyo #volleyworld #fivb #beachvolleyball #fivbbeachvolleyball #fivbbeachvolley @frida_bernt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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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번트슨이 두 손으로 높이 올린 공을 키아라가 입으로 모두 받아친 동영상도 13만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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