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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 속 강아지 구조하기 위해 손으로 20분 넘게 흙 파헤친 소방관들

 

[노트펫] 좁은 구덩이에 갇힌 리트리버를 상처 없이 구하기 위해 소방관들은 장갑을 낀 손으로 20분 이상 흙을 파헤쳤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공을 쫓다 구덩이 속에 빠진 강아지를 안전하게 구조한 소방관들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지역 소방관들은 지난 4일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가 구덩이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녀석은 굴러가는 공을 신나게 쫓아가다 앞에 구덩이가 있다는 사실을 미처 보지 못하고 그대로 빠지고 말았다.

 

스스로 빠져나오려고 할수록 점점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옴짝달싹 못 하는 상태가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녀석의 상태를 확인한 뒤 최대한 상처를 입히지 않고 구조를 하기 위해 장갑을 낀 손으로 땅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20분 넘게 흙을 파냈고 그렇게 리트리버는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었다.

 

리트리버는 구덩이에서 빠져나온 뒤 기쁨에 꼬리를 흔들며 몸에 묻은 흙을 털어냈다.

 

 

해당 영상은 23만이 넘는 조회 수와 2.4만 개의 좋아요를 얻었으며, 누리꾼들은 "안전하게 구조돼서 정말 다행이다", "공은 찾았는지 궁금하다", "구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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