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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엔 낮잠이지!"..좁은 밥그릇에 몸 구겨 넣고 함께 자는 리트리버 새끼들

[노트펫] 좁은 밥그릇에 몸을 구겨 넣고 함께 자는 리트리버 새끼들의 모습이 공개돼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저녁 식사 후 밥그릇에서 잠을 자기 위해 옹기종기 모인 여섯 마리 새끼 리트리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바스토폴에 위치한 켄트필드 켄넬에서 남편과 함께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사육하는 브리더 로리 솔로스키가 SNS에 공개한 영상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녀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저녁 식사를 마친 여섯 마리 새끼 래브라도 리트리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밥을 다 비워 깨끗해진 밥그릇에 두 마리의 새끼들이 들어가며 시작한다.

 

잠시 잠을 자기 위해 밥그릇 안에 들어가 자리를 잡은 두 마리의 새끼들.

 

이후 나머지 형제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한다.

 

분명 옆에 다른 빈 그릇도 있지만, 함께 있고 싶어선지 녀석들은 이미 꽉 찬 밥그릇 안으로 어떻게든 몸을 비집어 넣는다.

 

 

서로 밟고 밟히는 시간이 지난 후, 얼마 안 되는 공간은 금세 솜털같이 작은 발들로 가득 찼다.

 

로리는 그런 녀석들을 보고 "다섯이나 들어갔네. 착한 강아지"라고 말한다.

 

호기심 많은 새끼들은 로리의 목소리를 듣자 일제히 돌아서서 까만 눈을 깜빡이는 모습이다.

 

물론 좁디좁은 그곳에서 나올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인다.

 

 

그때, 홀로 남은 한 마리의 새끼가 계속 울며 자기의 자리를 찾아 헤맨다.

 

도저히 빈 곳이 보이지 않는 밥그릇 주변을 울며 빙빙 돌던 녀석은 결국 형제들 위로 뛰어올랐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 사랑스러운 강아지 더미를 본 적이 없다", "보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마지막 녀석까지 들어가서 다행이다", "모두 쳐다볼 때 반짝이는 눈망울이 정말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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