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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간식은 내가...”..펫숍서 왕 개껌 물고 차로 직행한 댕댕이

펫코 매장 복도에서 대왕 개껌을 입에 물고 오는 반려견 잭스(왼쪽 사진). 오른쪽은 잭스의 인스타그램 사진이다.

 

[노트펫] 반려견이 반려동물 가게에서 대형 개껌을 입에 물고, 주인을 지나쳐 바로 차로 직행한 동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전했다.

 

9살 보스턴 테리어 반려견 ‘잭스’의 주인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로스앤젤레스 시(市) 반려동물 소매점 펫코에서 잭스의 사료와 간식을 고를 동안, 잭스는 주도적으로 쇼핑하기로 마음먹었다.

 

주인은 매장 진열대 앞에 장바구니를 놓고 천천히 고르고 있었다. 그때 잭스는 자기 몸통만큼 큰, 뼈 모양 개껌을 입에 물고, 뛰기 직전의 빠른 걸음으로 주인을 지나쳤다.

 

잭스는 바로 가게 문 밖으로 나가, 차로 돌아갔다. 잭스의 돌발행동에 당황한 주인이 뒤늦게 “잭스”라고 불렀지만, 잭스는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견주는 동영상에 잭스의 목소리로 “케이, 내가 필요한 것을 찾았으니까...차에서 20분 있다가 만나자”라고 적었다.

 

 

 

이날 유머 & 애니멀스 트위터에 올라온 잭스의 동영상은 96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이 영상은 ‘좋아요’ 7만8100건, 리트윗 1만4600회를 각각 기록했다.

 

이 영상은 원래 지난 2018년 3월 잭스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동영상이다. 그런데 트위터에 다시 올라와서 인스타그램 조회수 18만회보다 더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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