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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밖으로 인형 툭`..당황한 대형견에 인형 돌려준 운전자

클레어 커밍스가 운전 중에 우연히 길가에 떨어진 돼지 인형을 봤다.

 

[노트펫] 한 운전자가 강아지가 담장 밖으로 인형을 떨어뜨린 것을 발견하고, 인형을 주워줬다고 미국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동업자와 반려견 산책업체를 경영하는 클레어 커밍스는 차를 몰고 친구 집에 가던 길이었다. 그녀는 운전하던 중에 인도에 떨어진 분홍색 돼지 인형을 우연히 봤다. 자동차 백미러로 살펴보다가 담장 위에 몸을 기댄 검은 개를 발견했다.

 

검은 반려견(빨간 원)이 담장 아래 떨어진 돼지 인형을 줍지 못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그 개는 인형을 주우려고 상체를 내밀고, 앞발을 뻗었지만 닿질 않았다. 대형견이라 쉽게 담장을 뛰어넘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커밍스는 “그 녀석은 쉽게 담장을 뛰어넘을 수 있었지만, 인형을 주우려고 담장에 기대기만 했다”며 “담장을 뛰어넘지 말라는 훈련을 잘 받은 게 분명해 보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차를 돌려서 길가에 세우고, 당황한 개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돼지 인형을 주워서 돌려줬다. 검은 개는 인형을 돌려받고 기뻐했다. 커밍스가 쓰다듬자, 얌전히 그녀의 손길을 받아줬다.

 

그리고 커밍스가 차로 돌아가자, 그 개는 그 모습을 지켜본 후 인형과 함께 사라졌다. 소소한 선행이지만, 커밍스도 그 개도 모두 틀림없이 크게 행복했을 것이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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