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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그만하개”..차 경적 울려 견주 재촉한 개

샤페이 믹스 반려견(오른쪽 사진)이 차 경적을 계속 누르자, 견주(빨간 원)가 길 건너편에서 서둘러 달려왔다.

 

[노트펫] 견주가 쇼핑할 동안 차에 남겨진 반려견이 차 경적을 울려서 견주에게 쇼핑을 빨리 마치라고 재촉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지난 8일 오전 9시30분경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 주(州) 멜버른 시(市) 모닝튼 상점가에서 샤페이 믹스견으로 보이는 개가 회색 승용차 운전석에 앉아서 경적을 울렸다. 개가 계속 경적에서 앞발을 떼지 않는 바람에 구경꾼이 몰려들었다. 

 

"도대체 왜 이래?" 백발의 견주가 두 팔을 벌리며 황당해했다.

 

그러자 견주로 보이는 백발의 남성이 반려견 이름을 외치면서 길을 건너오더니, 차 옆에서 두 팔을 벌리며 반려견에게 투덜거렸다. 견주가 차문을 열어주자, 그제야 반려견 2마리가 차 밖으로 나와 항의를 멈췄다. 견주는 시끄럽게 한 데 대해 민망해하면서, 행인들에게 서둘러 왔다고 변명했다.

 

경적 시위를 중단하고 차에서 유유히 내린 반려견.

 

경륜 선수 스틸 본 호프가 이를 목격하고,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동영상을 올렸다. 호프는 그 개가 (경적을 울리긴 했지만) 차에서 내리지 않고 (기다린) 것에 놀랐다고 농담했다. 누리꾼들은 반려견의 행동이 정말 귀엽다며, 폭소를 터트렸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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