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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갇혀 도움 기다리던 새끼 바다표범..무사히 자연으로

사진=Facebook/St. Mary's Seal Watch(이하)

 

[노트펫] 바위틈에 갇힌바다표범이 무사히 자연으로 돌아갔다.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영국의 한 바닷가에서 바위틈에 갇혀 도움을 기다리던 새끼 바다표범 한 마리가 바다를 찾은 사람들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영국의 한 바닷가에서 해변을 따라 걷던 사람들은 바위틈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는 새끼 바다표범 한 마리를 목격했다. 

 

 

처음에 그들은 바다표범이 그저 바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니 바다표범은 바위 사이에 끼어 꼼짝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사람들은 즉시 신고했고, 세인트 메리(St. Mary) 바다표범 감시단체 구조대원들은 곤경에 빠진 바다표범을 구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그들은 단체 공식 페이스북에 "보통 바다표범들이 갇혀있는 것처럼 보일 때, 실제로 그들은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지만, 이 불쌍한 새끼 바다표범은 정말 완벽하게 갇혀 있었다"는 글과 함께 바위에 갇힌 바다표범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들은 녀석이 무언가에 겁을 먹고 바위를 건너다 실수로 미끄러지면서 갇히게 됐다고 추측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다표범은 주위에 구조대원들이 모여들자 공격하려고 하거나 흥분하지 않고 참을성 있게 그들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일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갇힌 바다표범을 구조하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다행히 구조대원들은 비슷한 상황에 대처한 경험이 많이 있었다.

 

그들은 "바다표범이나 우리가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녀석을 끌어낼 수는 없었다"며 먼저 녀석이 더 깊은 곳으로 미끄러져 들어가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후 부상과 스트레스를 방지하기 위해 바다표범의 얼굴을 수건으로 감싼 후, 손을 구멍으로 넣어 조심스럽게 들어올려 마침내 구조에 성공했다.

 

 

다행히 녀석은 바위에 갇혀 있었지만 상처 하나 없이 건강한 상태였고, 즉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 바다표범은 운이 좋게 사람에게 일찍 발견됐고, 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신속하게 구조 할 수 있었다"고 세인트 메리 바다표범 감시단체는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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