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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냥줍해온 아기냥이 계속 보고 싶어 문앞 못 떠나는 멍멍이

 

[노트펫] 엄마에게 버림받아 혼자가 된 아기냥이를 본 강아지는 조금이라도 더 곁에 있고 싶어 문 앞을 지켰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주인이 냥줍해온 아기 고양이에게 마음을 빼앗긴 강아지의 사연을 전했다.

 

대만 이란 시에 살고 있는 왕유주는 길 가에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고양이를 발견했다.

 

녀석은 엄마에게 돌봄을 받지 못했는지 계속 설사를 하고 제 몸을 가누지 못했다.

 

이미 집에는 강아지 수안토우와 고양이 슈이지아오가 있었지만 이대로 두면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녀는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왕유주의 품에 안겨 있는 아기냥이를 본 수안토우는 녀석의 냄새를 맡더니 핥아주기 시작했다.

 

 

그 때부터 수안토우는 5분에 한 번 씩 아기냥이가 있는 방을 들락날락 거렸다.

 

숨은 잘 쉬고 있는지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살피는 것은 물론 슈이지아오가 캣밀크를 뺏어먹으려고 하면 뒤에서 잔소리를 했다.

 

 

왕유주는 "사실 수안토우도 보호소에서 데려온 아이다"며 "버림받은 심정을 잘 알기에 아기 고양이를 더 챙겨준 것 같아 마음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아기냥이를 보고 어리둥절해 하던 슈이지아오도 나중에는 녀석을 자신의 자식처럼 돌봤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슈이지아오는 잘 때마다 아기고양이를 품어주고 훌륭한 어른냥이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육아를 담당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 너무 착하다", "버려진 마음을 잘 안다니 눈물이 난다", "앞으로는 아기냥이도 수안토우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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