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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범죄에 상처받은 어린이들을.." 법전에 앞발 얹고 취임 선서한 개

쿡 카운티 지방검사실 최초 범죄피해자 위로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위로견 해티가 미국 법전에 오른쪽 앞발을 얹고 취임 선서를 했다.

킴 폭스 일리노이 주 쿡 카운티 지방검사(오른쪽)가 해티의 선서를 주재했다.

 

[노트펫] 범죄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위로견이 미국 법전에 앞발을 얹고 취임 선서를 했다고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2살 검은색 래브라도 리트리버 ‘해티’는 출근 첫날인 지난 10월 29일 미국 일리노이 주(州) 시카고 시(市) 법원청사에서 쿡 카운티 지방검사실 최초 위로견(emotional support dog)으로서 미국 법전에 오른쪽 앞발을 얹고 취임 선서를 했다.

 

킴 폭스 일리노이 주 쿡 카운티 지방검사가 해티의 취임선서를 주재한 후, 임명장을 수여했다. 선출직 공무원인 지방검사는 의례 취임 선서를 하지만, 위로견이 선서한 것은 이례적이다.

 

폭스 지방검사(왼쪽 2번째)가 해티를 위로견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해티는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연간 200건을 담당할 예정이다. 형사소송 절차에 있는 어린 아이들과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위로하는 임무를 맡았다.

 

한편 교도소 재소자들이 해티의 조련을 일부 담당하기도 했다.

 

위로견 해티는 하루 8시간 근무하게 된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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